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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0-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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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슈퍼 3층 김규식 심리상담 클리닉

공황장애, 조현병 병원치료와 병행

가정폭력, 과잉행동 장애 강제 치료 대상

 

밴쿠버에 본격적으로 우기철이 도래했다. 계절성 우울증은 햇볕 부족과 연관성이 있다. 낯선 나라로 이민을 와서 영어도 되지 않아 집에만 받혀 있는 주부들이라면 더 심각하게 우울증에 시달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고향생각과 다른 문화에 잘 말도 통하지 않는 자녀. 목숨까지 위협을 받는 위기의 주부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우선 병원을 찾아 세라토닌 부족 등 화학적 불균형을 처방할 수 있는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화학적 균형을 맞추는 일과 함께 심리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우울증세는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대인관계나, 과거의 경험, 놓여져 있는 상황 등의 이유로 우울증 증세각 심각한 경우에는 바로 그런 심적 위험성을 일으키는 원인을 상담을 통해 완화시킬 필요가 있고 그래야 약물 치료와 함께 근원적인 원인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황장애 증상은 터널처럼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흔히 나타난다. 가슴에 통증이 오고 심박수가 증가한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2길 터널에서 공황장애 이미지를 연출해 찍은 것이다. [최정동 기자] 

(공황장애 증상은 터널처럼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흔히 나타난다. 가슴에 통증이 오고 심박수가 증가한다. )

 

또 최근 한국에서 연예인 중심으로 마치 커밍아웃을 하듯 공황장애를 털어 놓고 있다. 공황장애는 시험 전날, 또는 출산 전날과 같이 극심한 긴장 상태와 비슷하다. 그러나 그럴 만한 이유나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공황 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이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은 공황발작이다. 공황발작은 호흡이 가빠지거나 5분 정도 숨이 끊어 질 듯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거나 몸이 떨리는 등의 신체적 증상과 함께 공포·불안·두려움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이러한 증상으로 곧 죽거나 미칠 것 같은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김 박사는 "몇 주간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가족 갈등을 일으켜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공황장애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며 "그 원인이 가족갈등이나 어릴 때 부모 상실, 분리불안 장애 등의 경험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선행사건에 따른 이유가 있을 경우 심리상담을 통해 유발 원인에 대해 극심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도록 마음의 치유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이런 심리치료를 인지행동치료라고 하며 공황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치료와 병행할 경우 매우 효과적이다.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해서 불안이나 공포감, 공황발작을 감소시키게 된다.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갓 이민을 오거나 조기유학을 온 자녀가 가끔 학교에서 폭력적인 행동이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학교에서 상담을 받으라고 통보를 오는 경우가 있다. 대개 과잉행동장애나 학습장애나 또는 자폐증까지 의심되는 경우가 있다. 나아가서는 정신분열증으로 알려진 조현병까지 우려된다. 이럴 때 학교에서는 조기 유학생의 경우 문제가 있다며 한국으로 돌려 보내려 할 때도 있다.

김 박사는 "하지만 심리상담을 해 보면 많은 경우가 문화적인 차이와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오해가 많다."며 "상담을 통해 아이가 정상적이며 학습능력도 영어를 잘 못해 발생한 일일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소견서를 써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상담을 통해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말하지 못한 학교나 새로운 문화에서 느낀 갈등과 고민 등도 파악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아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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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와 부인인 한차남 심리상담전문가가 가장 강조하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바로 부부갈등이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에서 가정 폭력, 특히 부부간 폭력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일이다. 

김 박사 부부는 "부부간에 한 번이라도 폭력이 있었다면 심리상담을 반드시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만약 가정폭력을 행사하다가 신고가 된 경우에는 정부에서 부부를 별거시키고 폭력 당사자에게 심리상담을 받도록 명령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 피해자의 경우도 심리적 피해를 회복시키기 위해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도 한다. 

김 박사 부부는 우선 부부간의 갈등이 고조되면 상담을 통해 안전계획(safety plan)을 세워 갈등이 상승되지 않도록 예방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박사 부부는 "결혼은 이기주의적으로 자기 만족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두 사람간 완전하게 만족할 수 없고 불행의 이유가 된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헤어져야 할 정도로 심각해졌다면 이에 맞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또 자녀들에게도 정신적 충격을 주지 않도록 잘 정리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처럼 낯선 문화 속에 잘 통하지도 않는 언어문제와 난생 처음 겪는 다양한 갈등으로 심신이 피폐 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사회생활에 정신적으로 빨간불이 들어왔다 싶으면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힐링과 함께 현명한 문제 해결의 지혜도 배워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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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심리상담 클리닉의 김규식 심리상담 박사와 한차남 심리상담전문가(RPC)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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