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술을 사려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술을 사려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5-23 11:28

본문

  

b1b9748c68023ceac74a0727927977c2_1495564233_3332.jpg
 

세계 어디에서든 술은 친구들과 어울릴 때, 분위기를 띄우는데 도움을 준다. British Columbia(BC)주 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BC주에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술에 관한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한국에서는 술을 마트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반면, BC주에서는 오직 Liquor store에서만 살 수 있다는 점이다. Liquor store에는 BC주가 운영하는 BC Liquor store와 개인이 운영하는 두 종류의 Liquor store가 있다. 공립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사립은 가게에 따라 다르다. 

Liquor store는 세계 각지에서 온 와인, 맥주, 사케,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다룬다. 만약 당신이 술을 사려면 점원은 생년월일과 이름을 포함한 신분증과 이름이 적힌 신분증 총 두 개의 신분증을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Liquor store에서는 빈 병이나 캔을 반납하면 수에 따라 금액을 돌려주는 서비스 또한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 캐나다는 음주에 대해 한국보다 엄격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공원이나 해변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가장 인상적이고 낭만적인 것들 중 하나이지만 BC주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공공 장소에서 술을 마신다면 그들은 경찰에 의해서 체포를 당하며 법적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음주 후 취한 상태에서의 저지른 범죄에 대해 한국에서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상태라고 판단될 경우 감형을 받는 등 관대한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오히려 술에 취해 저지를 범죄에 대해 가중의 처벌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밴쿠버에서 술을 마시면 항상 조심해야 한다.

 

김민창 인턴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475건 550 페이지
제목
[세계한인]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전체 1등,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017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시상식에서 종합 1위 한국 대표팀의 안정현•김세훈•김다인(왼쪽부터) 학생이 태극기를 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캐나다는 110개 참가국 중 29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참가자는 윌리암 짜...
표영태
07-28
[밴쿠버] 크리스티 클락 자유당 당수 사퇴
 크리스티 클락 전 BC주 수상이 BC 자유당 당수자리에서 오는 8월 4일자로 물러난다.지난 5월 9일 총선의 과반수 의석 실패와 BC주의회에서 불신임을 받은 데 따른 책임을 지는 의미로 해석된다.NDP가 BC주의 새 정부로 들어선 지 10일만에 갑자기 나온 ...
표영태
07-28
[밴쿠버]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한국에서 캐나다의 피터 시어슨(Peter Seiersen, 캐나다한국전참전용사회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와 동시에 밴쿠버에서도 캐나다 참전용사가 메달을 수여했다.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지난 26일 영사관에서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해...
표영태
07-28
[캐나다] 캐나다의 탑10 게임 개발회사
래디컬 스튜디오 회사 내 모습 밴쿠버의 카밤 스튜디오 인수라는 호재를 발판으로 한국의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지난 5월 12일 상장을 하면서, 시가총액은 최상단으로 낙점된 공모가(15만7000원) 기준 약 13조3000억원으로 약 8조원(1...
표영태
07-28
[부동산 경제] 5월 캐나다 순국내총생산 예상보다 높은 0.6…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며 캐나다의 경기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은 28일 5월 순국내총생산(Real GDP)가 전달에 비해 0.6%를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캐나다는 7개월 째 연속...
표영태
07-28
[밴쿠버] 한낮 밴쿠버 다운타운서 디스코 파티를
무료, 펜더에서 시모어까지 뒷골목, 오후 1-7시 오늘 29일(토),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80년대 스타일의 디스코 행사가 열린다. 다운타운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고 젊은 층의 높은 사랑을 받으며 '엘리 웁(Alley Woop)'이라고도 불리우는 펜더(Pender...
이지연
07-28
[밴쿠버] 담배꽁초 무단투기 하면 최고 500달러 벌금
 써리 소방서가 담배 꽁초 무단투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새로운 경고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로와 공원 입구 등지에 설치하고 있다. BC 주의 내륙 지역이 산불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써리는 담배 꽁초로 인한 화재로 몸살을 앓...
이지연
07-28
[밴쿠버] 주말 불꽃놀이, 술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집중 …
29일 잉그리쉬베이 일본팀의 불꽃놀이 개시 오늘 29일(토), 밴쿠버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 중 하나인 빛의 축제(Celebration of Light)이 개막한다. 한 여름 야간 시간대에 밴쿠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 행사를 위해 경찰과 소방서, ...
이지연
07-28
[밴쿠버] 써리 폭력조직간 총격 사건 발생
지난 27일(목), 써리에서 주민들의 활동이 활발한 오후 시간에 폭력 조직들 사이의 총격이 발생해 써리 RCMP가 조사 중이다. 총격은 3시 반 경, 32번가의 15200번 블럭에서 발생했다. 목격자가 많아 동시다발적으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지연
07-28
[이민] 창업 아이디어만으로 캐나다 이민 가능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임시에서 상시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캐나다에서 창업을 하려는 이민 희망자에게 진짜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캐나다 이민 카테고리에 포함된다.연방이민부는 2013년도 5년짜리 파일럿 이민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표영태
07-2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가…
밴쿠버에는 끝내주는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다.. 이 기사에서는 밴쿠버에서 내가 즐겨 찾는 몇 가지 레스토랑들을 제안하려 한다.만약 여러분들이 한국음식을 그리워 하고 있다면 Sura와 Chosun(조선)은 가기 좋은 음식점이다. Sura는 Robson Street ...
최정윤 인턴
07-27
[밴쿠버] 한국전참전용사의날 행사 사진 기사
  7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버나비 센트럴파크에서 거행된 한국전 정전기념을 위한 한국전참전용사의 날 행사
표영태
07-27
[밴쿠버] ‘군함도’ 터졌다, 개봉 첫날 97만명 동원!
‘명량’ ‘부산행’ 뛰어넘은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 8월 4일 밴쿠버와 토론토 등 북미 대도시 동시개봉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예매량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군함도>가 개봉 첫날인 7월 26일 (수) 970,516...
표영태
07-27
[밴쿠버] 포트 무디 쿠거 빈번히 출몰해 주의 요구
24일 쿠거, 애완견 공력한다는 신고 접수 포트 무디 지역에서 쿠거가 빈번히 목격되고 애완동물을 노린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포트 무디 시는 지난 24일 쿠거의 공격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26일자로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24일 이른 아침 시 경...
표영태
07-27
[세계한인] 한국 제4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개최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시작”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7월 27일(목)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정부출범 후 첫 국가테러대책위원회(제4차)를 개최했다.▶ 평창동계 올림픽 대테러안전 활동기본계획 ▶ 국가테러대책 위...
표영태
07-27
[부동산 경제] 5월 전국 평균 주급 972달러
1년 전 비해 2% 인상, BC주 월간 상승률 1위 캐나다 전체적으로 5월 평균 주급이 지난달과 큰 변화가 없었지만 BC주는 10개 주중에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연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5월 평균주급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한 주에 972달러를 버...
표영태
07-27
[밴쿠버] 한국전참전용사의 날 행사 주총독도 참석
주디스 구숑 BC주 총독이 처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의 넋을 기렸다.(더 많은 행사 사진은 밴쿠버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www.joongang.ca)NDP 소속 주 장관들 대거 참석영국, ...
표영태
07-27
[밴쿠버] 총영사관, 청년취업 지원 앞장
   한국정부는 캐나다 기업들이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을 고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용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지난 25일 오전 12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청년 해외취업지원 오찬 간담회를 개최...
표영태
07-27
[밴쿠버] 기후 변화로 BC주 인근 해안에 상어 출몰 위…
기후 변화와 함께 BC 주의 여름 기온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는 BC주 바닷가에서 백상아리를 보게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이 이번 주를 '상어의 주'로 정하고 관련 방송을 편성한 가운데, 한...
이지연
07-26
[밴쿠버] 올 상반기 대중교통 이용률 2억 건 돌파
트랜스링크가 2017년 상반기 이용률을 발표했다. 6개월 동안 총 2억 건이 넘는 탑승이 이루어졌고, 이는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해 5.7%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해 역시 높은 증가율과 함께 역대 최고 이용률을 기록한 바 있어 더욱 고무적인 결과다.가장 많이 이용되는 ...
이지연
07-26
[밴쿠버] 코퀴틀람 시장, 스몸비 무단횡단자 비난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세에 있는 가운데, 코퀴틀람 시장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가 보행 중 핸드폰 사용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나섰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핸드폰에 눈을 고정시킨채 무단횡단 중인 여성과 부딛힐 뻔한 일을 자...
이지연
07-26
[밴쿠버] 버나비 13세 소녀 범인 검거 위해 시민제보…
경찰, 묻지마 살인으로 잠정 결론 버나비의 13세 소녀 매리사 센이 사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범인을 잡을 단서는 나오고 있지 않아 시민의 제보가 필요한 상황이다.버나비RCMP와 합동살인수사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이지연
07-26
[밴쿠버] 정성 변호사 -한인타운에서 ICBC 전문 서…
심슨, 토마스 앤 어소시에트 소속 전문변호사로 한인과 캐나다의 정서를 아우르는 이중 언어 서비스다양한 한인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차세대 리더  총영사관드림콘서트   한인 차세대 변호사 그룹 중에 한인사회를 위해 활발...
표영태
07-26
[밴쿠버] H-Mart, 200 LB 대형 참다랑어 해체…
  H-Mart는 한국 원양어업의 선두주자 동원산업과 함께 참다랑어 해체쇼를 H-Mart 리치몬드점(7월 28일)과 코퀴틀람점(7월 29일 및 30일)에서 진행한다고 한다.‘Pacific Ocean Blue-fin Tuna Festival’이라는 이름...
표영태
07-26
[밴쿠버] 코윈 이수진 홍보팀장 밴쿠버한인장학생으로 선…
캐나다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한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 Vancouver Korean-Candian Scholarship Foundation, 오유순 이사장)의 2017년도 장학생으로 코윈(KOWIN)밴쿠버의 홍보팀장이 선발됐다.이 팀장은 UBC 박사과정 4년차로...
표영태 기자
07-2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