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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교실 밖 ‘영어 훈련’의 노하우를 알려줘!(2)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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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교실 밖 ‘영어 훈련’의 노하우를 알려줘!(2)

 

어학연수 생활을 알차게 하기 위해서는 ‘교실 밖’ 살아있는 영어에 자주 노출이 되야 한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본인과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1. 동네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Community Centre!

커뮤니티 센터(community centre)는 벤쿠버 시민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만들어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춤, 노래, 언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캐네디언과  공감대가 자연스레 형성된다. 캐네디언의 커뮤니티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커뮤니티 센터 활동의 큰 매력이다. 무엇보다도 커뮤니티센터는 다른 기관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네마다 위치해있기 때문에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다. 웹사이트http://vancouver.ca/default.aspx 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 함께 호흡하며 친해질 수 있는 동호회 참여! 일단 밖으로 나가기! 

어학연수 생활에서는 취미를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외활동으로 잘 알려진 벤쿠버는 그에 걸 맞는 동호회 모임도 많은데, 테니스,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 하이킹, 살사댄스 등이 있다.  지난 번 소개했던 밋업( www.meetup.com) 을 활용해서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그 외에도 하이킹 클럽(www.clubtread.com)과 살사클럽 (www.salsavancouver.net) 의 유명사이트 통해서 참여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밖에 나가서 무작정 도움을 구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도와줄 것이다.

3. 친절한 사람들이 많은 교회 

영어 앞에서 작아지는 당신!  교실에서는 쉽게 나오던 표현들이 원어민 앞에만 서면 한마디 내뱉기가 어렵다. 서툰 영어를 들어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교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완벽한 공간이다. 예배 후에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각 교회마다 언어학습자(ESL students)를 위해서 무료 레슨도 주1회씩 열린다. (TIp: 다운타운의 큰 교회의 경우, 체계가 잡혀있기 때문에 모임에 정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한국인이 많을 수도 있다. 외지의 교회는 가족적이고 보다 적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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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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