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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유학기간에 무엇을 중점에 둬야 할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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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여기에는 한국 학생들과만 사귀거나 영어를 공부하려고 도서관에 가서 숙제를 하고 사실상 영어 스피킹은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도서관에만 숨어 지낼 것이 아니라 원어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어학원을 통해 외국 유학을 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교실이나 도서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갖추지 못한다. 영어 학교는 학생들이 나가서 사람들과 교류 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국적의 반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관계를 쌓고 서로 영어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활동은 해변에 가서 연장자 분들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연장자 분들은 일반적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너그러우며 그분들의 발음 또한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다. 연장자 분들은 외로우시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젊은 연령층의 캐나다 사람들은 새로 온 학생들에게 대화에 관해서 참을성이 없어서 어려울 수 있다.

나의 마지막 제안은 캐나다에서 몇 개월 이내에 영어를 배우려고 하려는 여러분들에게 압박을 받지 말라는 것이다. 영어는 어렵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영어를 유창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지 말고 여러분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영어로 말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더라도 한걸음 한걸음 착실히 계속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영어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도 영어와 속어를 배우는 좋은 방법이다.

이 활동들과 요령들이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유학 시간을 잘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fa7fb0cd59ac6cc0e6c0dd6e19d2e890_1502312374_38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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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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