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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 달러 가치 900원 돌파 강세 유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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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매기준율에 따르면 지난 10일 캐나다 1달러가 900.28원을 기록한 후 11일에도 3.47원이 오른 903.75원을 기록했다.

캐나다 금리인상 이후 7월 28일 901.14원으로 마감한 적이 있지만 이후 다시 890원대 전후로 내려앉았다.

이번에 이틀 연속 900원대를 돌파하며 앞으로 계속 캐나다 달러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달러는 올 연초인 1월 4일부터 16일 사이에 900원대를 들락날락 거리며 상승세를 보이다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5월 19일 한 때 3년 래 최저 수준인 818.44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캐나다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세계 경기 회복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전망되면서 루니화는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캐나다 달러 가치가 원화 대비 10% 이상 높아졌다.

KEB 하나은행 기준으로 8월 11일 현찰로 캐나다 1달러를 사기 위해서는 921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대로 팔 때는 885.95원을 받게 된다.

3년 래 캐나다 달러가치가 가장 높았을 때는 2014년 11월 28일로 992.61원이었다. 

이렇게 캐나다 달러가 900원 선을 넘게 되면 캐나다로 유학이나 단기어학 연수를 오는 학생들의 부담이 늘어난다.

관광객도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줄어들 것으로 보여 결국 한국인의 인적 유입은 감소하게 된다.

반대로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한국의 공산품 구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국 상품은 더 많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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