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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연방, 새 이민자 신속 자격 인증 예산 편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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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인증 교육자 고임금 취업 보장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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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국제적으로 필요한 전문 자격을 가진 새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빨리 취업을 하고 제대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메드 D. 허센 연방 이민부 장관은 6일 오전 10시, BC주의 대표적인 이민자봉사단체인 석세스 본부 사회봉사센터(28 West Pender Street)에서 새 이민자의 신속 자격인증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패티 하즈두 연방노동고용부 장관을 대신 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국제적으로 훈련을 받은 새 이민자가 자신의 능력과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제공할 '새 이민자 대상 고용 전략(Targeted Employment Strategy for Newcomers)'을 도입할 예정이다.

새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경력과 자격을 인정 받는데 많은 애로와 장애물로 인해 쉽게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연방정부는 새 전략을 통해 새 이민자의 취업을 방해하는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캐나다 경제에 가능한 빨리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소개된 전략에 따라 새 이민자는 3단계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새 이민자는 캐나다에 오기 전에 해외 자격 인증 절차를 시작하는 사전 지원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어 새 이민자는 해외 자격을 인정받기 위한 자격증 시험이나 재훈련, 향상교육을 위한 교통비와 훈련비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 이민자는 캐나다의 직장 경험을 가질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법의 시험 프로젝트를 받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2017년 예산편성안을 통해 2017-2018회계년도부터 시작해서 향후 5년간 2,750만 달러를 배정한다. 그리고 5년 후부터는 매년 550만 달러를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자유당 연방정부는 2017년 예산편성안에 캐나다 노동자의 재교육과 능력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의 혁신숙련계획 예산도 편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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