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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정부, 1번 하이웨이 확장 예산 투입 결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3-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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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와 앨더그로브 사이 6차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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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가 랭리와 앨더그로브 구간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를 6차선으로 확장 공사하는데 1억 1,300만 달러에 예산을 배정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도로교통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배정된 예산에 있어 주정부의 할당된 자금을 내겠다는 의미다.

216스트리트에서 264스트리트 사이의 6차선 확장 사업에는 연방-주-자치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주정부의 도드 스톤 교통기반시설부 장관을 대신해서, 포트 랭리-앨더그로브 지역구의 리치 콜맨 주의원은  “주요 고속도로의 확장 공사는 프레이져 밸리 지역사회가 메트로밴쿠버 지역과 동서로 이어주는 주요 루트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장 공사에 투여되는 총 예산은 2억 3,550만 달러이다.

이 소요비용에 대해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랭리 타운십과 공동으로 자금을 갹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도로확장 공사에 대한 디자인 작업은 올 가울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1차  교통망 개선 사업을 통해 이미 결정된 202번 스트리트와 216 스트리트의 6차선 확장사업은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주정부가 예산 배정을 결정한 확장 공사에는 216스트리트에서 264스트리트 사이의 8km의 6차선 확장 사업 외에도, ▶ 232 스트리트의 인터체인지 현대화 사업, ▶ 글로버 로드 오버패스의 현대화 구조물로의 대체, ▶ CP Rail을 넘어가기 위한 교량의 대체공사 그리고, ▶ 17번 하이웨이에 대형트럭 주차장 건설 등이다.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에는 7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했다.
랭리 타운십의 시장은 "기반시설의 개선으로 인해 랭리 타운십의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1번 하이웨이는 주말이면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항상 정체가 돼 연간 120만 시간의 손해를 일으켰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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