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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제9회 열린 시낭송회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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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관하는 제9회 열린 시낭송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버나비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밴쿠버 교민사회에 한국시 낭송 보급을 위해 시작된 동 시낭송회는 2009년 10월 15일 “북한어린이 콩우유 보급 지원을 위한 시낭송회”, 2010년 3월 20일 “UBC 한국어 학과 기금모금” 등으로 비롯되었으며, 지금은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교민들이 참여하는 시낭송회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나영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외롭고 힘든 교민사회에서 아름다운 시를 낭송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삶의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제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노래를 부르듯이 시를 낭송하는 것이 좋은 취미이자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며 "누구나, 아무나 본인이 좋아하는 애송시를 혼자 또는 가족 및 친지, 친구들과 함께 낭송하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향후 많은 교민들의 동참을 기대했다.   

행사는 회원 시낭송, 객석 참가자 시낭송, 라디오단막극 낭송, 열린시낭송회 발자취 비디오 동영상, 다함께 동요부르기 등 순서로 개최되었다. 

2013년 한국의 “재능시낭송협회 캐나다 지회”로 선정되면서부터 한국과 같은 프로그램인 “목요시낭송회”와 “찾아가는 시낭송회”등을 함께 개최하며, 양로원, 커뮤니티센터 등을 방문 시낭송을 보급해 온 동 협회는 7월 22일 오후 2시 노스밴쿠버(린벨리 도서관)에서 시낭송 워크샵을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메트로 밴쿠버 전역을 순회하며 한국시의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캐나다 한국문협 이원배 회원 뉴스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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