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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천만 관객 시동 건 <군함도>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인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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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예매율 22.9% 기록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크랭크인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영화 <군함도>가 오는 8월 4일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전 지역에서 개봉을 확정지었다. 7월 26일 국내 개봉 이후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약 40여개관에서 개봉하여 역대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끈 <명량>, <베테랑>, <인천상륙작전> 의 계보를 이어 북미 최고 흥행 한국영화로 등극할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테랑> <베를린>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군함도>는 기획 초기 단계 부터 파워풀한 캐스팅, 첫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떠오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국내에서는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이미 예매율이 20%가 가뿐히 넘어가면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국내 반응도 역대급이다. 군함도의 잊혀진 역사와 감춰진 진실을 알리고 기억하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 모집 캠페인은 역대 한국영화 캠페인 사상 최고 참여자수를 달성했다. <군함도>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4만 3000여 명의 네티즌이 모집돼 역대 한국 영화 서포터즈 모집 사상 가장 많은 참여자수를 기록했다.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는 군함도의 감춰진 진실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일본의 유네스코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 등용 사실을 명시하기로 한 후속 조치 이행 촉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7월 19일 한국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서는 실제 군함도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탄광 속 개미굴과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은 132분간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등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각자 다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애환을 표현한 한국 대표급 주연배우들과 이 사이를 채워주는 약 80명의 고정 캐스팅 된 배우들은 신마다 실감나는 연기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 ‘군함도’의 정점을 찍었다고 한다. 류승완 감독은 단순 상업적인 차원의 영화에서 벗어나 군함도 역사 자체를 널리 알리고자 함에 의의가 있다고 표현한 만큼 영화가 개봉한 뒤 관객들이 군함도에 대해 궁금해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혔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1,300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군함도>가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캐스팅,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 묵직한 울림과 카타르시스까지 여름 극장가에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1945년 군함도의 2/3를 재현한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소품 하나까지 완성도를 기한 비주얼은 마치 실제 군함도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전할 것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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