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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국민 공공외교단 376명 선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3-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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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는 국민이 공공외교의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2017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사업 참여자 376명을 신규 선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 사업은 총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 사업 참여자가 새롭게 선발됐다. 
구체적인 선발 인원을 보면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72명), △청년 공공외교단(100명),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12팀 113명), △글로벌 문화꿈나무(10팀 91명) 등이다. 

전 세계 57개 재외공관에 파견될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에는 72명이 신규 선발되었다. 동 사업은 우리 젊은이들을 재외공관에 파견하여 글로벌 감각을 함양하고, 향후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들은 우리 외교 현장에서 소중한 외교 인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청년 공공외교단은 우리 젊은이들이 열정과 창의력을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공외교 활동 전개하는 사업으로, 올해 100명이 새롭게 선발되었다. 언어, 외교, 콘텐츠 제작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로 선발된 청년 공공외교단은 주제별로 팀을 구성하여 연간 온·오프라인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구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는 국민들이 직접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2개팀이 선발되었다. 합격팀들은 서울뿐만 아니라 강원도, 경상도 등 다양한 지역을 망라하고 있으며, 분야도 교육, 봉사, 한식뿐만 아니라 힙합, 농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포함됐다. 

대학생들로 구성된‘공으로 공공외교팀’은 지구본 형태의 비치볼을 제작하여 케냐 현지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공외교를 전개하게 된다. 독도와 동해가 표기된 비치볼을 전달하고 한국 홍보 및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여행하는 카메라팀’은 사진작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아시아 5개국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직접 카메라를 갖고 촬영하도록 지원하여 국가간 전시회 개최 및 상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 문화꿈나무 사업은 우리 청년 예술가들이 외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교류하는 프로젝트로 10개팀이 선발됐다. 동 프로젝트에는 음악, 영상,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선발됐으며, 대상 국가도 네팔, 우즈베키스탄, 페루, 독일 등 다양한 국가가 망라됐다. 

음악 전공자로 구성된 ‘미온팀’은 네팔을 방문하여 현지 연주회 및 학생들 대상 음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지 대학교 관계자 및 NGO 단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형태의 전문 음악 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건축, 사진, 영상, 설치 미술가로 구성된 ‘화요회팀’은 페루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통한 한국 홍보 및 유적지 답사를 기반으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2017 국민 공공외교단은 3월중 발대식을 갖고 올해말까지 본격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높은 외교적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공공외교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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