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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리치몬드 실내카트장 Speeders, 실외 카트장인 Go-kart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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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즐기는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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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채워진 밴쿠버, 그리고 그에 걸맞게 대부분의 유명 관광지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장소들이다. 하지만 장기간 밴쿠버에 체류하게 되는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로 밴쿠버에 머물고 있는 이들에겐 다소 따분할 수도 있다. 이에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리치몬드의 실내카트장 Speeders와 실외 카트장인 Go-kart.

실외에서는 시원한 자연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고 실내카트장은 실내를 울리는 웅장한 엔진소리를 느끼며 실제 트랙에서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비 오는 날엔 실외카트장 역시 운영을 하지만 혹 비를 맞기 싫은 사람들은 실내카트장을 이용하면 된다.

실외카트장 Go-kart는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는 카트부터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카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가솔린 엔진을 이용하여 좀더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트랙 옆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집에서 간단한 음식을 들고 가 연인 혹은 가족끼리 피크닉 기분도 낼 수 있다.

실내카트장 Speeders는 Go-kart보다는 좀 더 기술적인 부분에서 앞서는 면이 있다. 우선 Speeders에 입장하면 결제하기 전에 회원등록을 한다. 이후 개인 사진을 찍음으로써 회원등록을 마치게 된다. 회원등록이 되면 이곳에 마련된 랩타임을 측정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함께 온 일행들과 경쟁을 즐길 수 있기에 하는 꼭 필요한 절차이다. Speerders는 Go-kart와는 달리 전기카트를 이용한다. 이는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행여나 선두차량의 이상이 생길 경우 트랙 매니저가 전체통제를 하여 속도가 줄어들게 끔 작동한다. 또한 트랙규모가 Go-kart보다 비교적 작아 문제가 생겨도 금방 초치가 이루어져 좀 더 안전한 부분이 있다.

이와 같이 두 종류의 카트장은 각각의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방문하게 되는 날 날씨나 어떠한 종류의 카트를 선호하는지 고려한 뒤 찾아보면 되겠다. 안전하고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이러한 카트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스피드와 스릴을 즐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매일 반복적인 일상에 지쳤다면 이러한 카트장에 방문하여 한 번쯤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

 

노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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