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왔다면 꼭 가봐야 할 로키산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왔다면 꼭 가봐야 할 로키산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20 09:47

본문

로키산맥의 진경을 내려다 볼 수 정상으로 가기 위한 곤돌라 티켓

ae1545a5d6010ce7786aaa2f54154371_1497977423_966.JPG
웅장한 로키산맥의 위용

ae1545a5d6010ce7786aaa2f54154371_1497977428_3034.JPG
정상에서 내려다 본 로키 산맥의 모습  

 

설상차와 곤도라는 꼭 타봐야 할 코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 로키산맥은 캐나다 유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로키산맥은 알버타주와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경계가 된 산줄기로 4개의 국립공원과 그 외의 여러 호수들이 위치해 있다. 

밴쿠버의 많은 유학생들은 주로 여행사를 통해 캐나다 로키를 여행한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밴쿠버에서 출발하여 레벨스톡, 루이스 호수, 캘거리, 밴프를 거쳐 다녀오는 것이다. 

겨울의 로키 산맥도 매우 아름답지만 봄이 시작된 로키산맥 또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5월 중 후반부터 봄 날씨에 가까웠고 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다고 한다. 

캐나다 로키를 여행하면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체험하는 여행 옵션은 바로 설상차와 곤돌라이다. 

아이스 필드 설상차는 설상차를 타고 빙하를 향해 올라가는 것이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그곳에는 빙하가 녹은 물이 있는데 그 물이 아주 깨끗해서 직접 마실 수도 있다고 한다. 그 물을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는 속설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관광객들이 설상차를 타기 전에 물병을 챙긴다고 한다. 

또한 곤돌라도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코스이다. 곤돌라를 타고 5분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로키산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그 전망대에 오르면 로키산맥의 진경을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그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이렇듯 로키산맥을 여행하면 다양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데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밴프국립공원이다. 밴프국립공원은 캐나다 로키의 가장 대표적인 공원으로 다양한 야생동물과 호수가 위치해있다. 

그 뿐만 아니라 밴프 다운타운은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그곳이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세금 때문이다. 밴프가 속한 알버타주는 주세가 없기 때문에 연방세 7%만 지불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은 기념품을 구매하기도 한다. 

이렇듯 로키산맥은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환경도 갖춘 관광지이다. 더 늦기 전에 캐나다 로키를 여행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ae1545a5d6010ce7786aaa2f54154371_1497978090_8963.jpg
이성희 인턴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90건 574 페이지
제목
[밴쿠버] 트뤼도 총리, 파이프라인 확장 계속해서 지지할…
BC 주의회의 미래가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BC 신민당(NDP)과 녹색당의 연정 선언이 캐나다 연방 정부에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두 정당이 모두 적극적으로 반대해 온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 때문이다.BC 주의 파이프라인 확장은 무엇보다 알버타 주의 에...
이지연
05-30
[밴쿠버] 한국 기업 BC주 하이테크 업체 인수
BC, 한국과의 새로운 경제협력 관계의 신호탄BC 주의 하이테크 업계가 가파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한국의 이동통신 회사가 리치몬드에 연고한 하이테크 업체를 인수하자 업계의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BC 주와의 무역 규모가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이지연
05-30
[밴쿠버] 워홀러 대상, 해외취업 관련 간담회 개최
 6월 1일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오는 6월 1일 오후 4시 30분에 주밴쿠버총영사관(16층, 1090 W. Georgia St. Vancouver)에서 워킹홀리데이 또는 co-op 비자로 체류 중인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고용기준(취업) 법률설...
안슬기 수습
05-30
[밴쿠버] 다양한 경험과 깊은 대화, 자녀의 꿈을 위한 …
(이번 행사에 1.5세대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나온 멘토들. (좌로부터) 김원진 고교교사,  김동주 유치원교사, 김우남 교수, 정성 변호사, 조승현 RCMP.) 한국과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자녀들이 제대로 꿈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부모의 ...
표영태
05-30
[밴쿠버] NDP-녹색 공조 불구, 클락 주수상 유지 원…
전날 NDP(신민당)과 녹색당이 공조를 선언한 가운데도 크리스티 클락 자유당 당수는 주 수상으로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클락 자유당 당수는 30일 오후 2시 성명서를 통해 BC주의 주수상으로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단 신...
표영태
05-30
[세계한인] 공공데이터 개방, 캐나다2위, 한국 5위
2013년 8위에서 점차 상승한국 2014년 17위 하락 후 재상승 캐나다와 한국이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며 ICT의 공익적 활용이 높다는 것을 과시했다.월드와이드웹 재단(WorldWideWeb)이 발표한 2016년도 전세계 공공데이터 평가(Ope...
표영태
05-30
[세계한인] 한-캐나다 차관 회담…실질협력 등 논의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부 차관이 회담을 갖고 상호 전략적 동반자로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한국 외교부는 임성남 제1차관과 캐나다 외교부 이안 슈가트(Ian Shugart)이 5월 30일(화)(한국 현지시간) 오전 면담을 했다고 발표했다.외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사람...
표영태
05-30
[밴쿠버] 밴쿠버 왕조현 여전한 청순 미모
원조 '천녀유혼' 배우 왕조현(50)이 단오를 맞아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왕조현은 30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즐거운 단오 되세요. 종쯔(중국어권 국가 단오 전통음식)도 드시고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밴쿠...
안슬기 수습
05-30
[세계한인] 주캐나다한국대사관 행정직원 모집 중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행정직원을 모집한다. 1차 서류제출은 오는 6월  4일(일)까지이다. 서류제출 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최종학력 증명서를 이메일 mhlee13@mofa.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원어...
안슬기 수습
05-30
[부동산 경제] 소비자 확신지수 계속해서 상승세
일자리 증가로 인한 소비 심리 호전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에서 2017년 5월 소비자 확신 지수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무작위로 선발된 표본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4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
안슬기 수습
05-30
[캐나다] 3월, 공항 항공편수 줄었지만 국제편은 증가
  밴쿠버, 미국과 해외 높은 증가율 올해 3월, 전국의 91개의 캐나다 공항에서 42만 1,525건의 이착륙 횟수로 전년동기 43만 8,2750건 보다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항공 교통량이 3.9%나 감소한 이유는 50개 ...
안슬기 수습
05-30
[캐나다] 계란과 가금류 판매 증가세 유지
  올해 3월 계란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3.1%나 상승해 6,360만 다스(12개)를 기록했다.또 올 4월에는 병아리 부화장 설치 수가 전년동기대비 1.2%만큼 증가해 병아리 수는 6,410만 마리로 보고됐다.올해 5월 1일 기준으로 냉동창고에 보관...
안슬기 수습
05-30
[캐나다] 과일 소비량 증가, 반면 고기는 하락세
 지난 30일(화) 캐나다 통계청에서 2016년 식품 소비량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한해동안 감귤류를 포함한 과일 소비량은 1인당 77.5kg으로 2006년보다 6.1% 증가했다.감자를 포함한 야채의 경우 1인당 소비량이 72.4kg으로 보...
안슬기 수습
05-30
[밴쿠버] 녹-신 연정 결정, 크리스티 클락의 행방은
결국 녹색당은 신민당(NDP)을 선택했다. 주총선 이후 자유당, 신민당과 접촉 중임을 숨기지 않던 녹색당이 지난 29일(월) 저녁, 공식적으로 신민당과 함께할 계획을 밝혔다. 선거 직후 "수상직을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크리스티 클락(Christy ...
이지연
05-29
[밴쿠버] 건강위해 달달한 음료 소비 줄이자
스타벅스에서 최근 출시한 대표적인 단 음료 중 하나인 스모어(s'more)프라푸치노 (사진= 스타벅스 홈페이지)써리 상공회의소(Surrey Board of Trade)가 '설탕이 든 단 음료(Sugary Drink)'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나섰다.애니타 허버만(Anit...
이지연
05-29
[캐나다] 교육부, CBIS 내부 고발자 이메일 무시
한국정부가 올 4월 CBIS에 무자격 비자 소지자인 14명의 캐나다 교사들에게 추방 명령을 내린 바 있다.이때 CBIS의 내부고발자가 BC 교육부 고위간부에게 사전에 CBIS의 비자 등에 문제가 있다는 익명의 이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BC교육부는 이런 이...
안슬기 수습
05-29
[밴쿠버] NDP 주의원 당선자 625참전용사에 감사 표…
버나비시의 3개 지역구에서 주의원으로 당선된 NDP 소속 주의원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지원해 준 한인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밴쿠버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29일(월) 오후 12시에 버나비의 한 중국식당에서 회원 중 5월에 생일맞은 회...
표영태
05-29
[밴쿠버] 16년 자유당 정부 끝, NDP 연정 수립 가…
625참전유공자회의 해피데이 파티에 축하를 하러 참석한 버나비 지역구의 주의원으로 당선된 레지 코핸, 앤 캥, 카트리나 첸 주의원(우측부터) 당선자와 이우석 회장   NDP-녹색당 공조로 과반수 44석 확보자유당 클락 의회해산 요청 시 재선거...
표영태
05-29
[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많은 한인 통과 예상
이민부 EE 통과점수 199점 발표 지난 26(금)에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이하 EE) 선발에서 기술직이민의 통과점수가 199점로 나타났다. 이 점수는 현재 EE 전체 평균 통과점수에 415점에 비하면 매우 ...
안슬기 수습
05-29
[밴쿠버] (속보) NDP-녹색당 연정으로 가닥 잡힌 듯
625참전유공자회의 해피데이 파티에 축하를 하러 참석한 버나비 지역구의 주의원으로 당선된 레지 코핸, 앤 캥, 카트리나 첸 주의원(우측부터) 당선자와 이우석 회장 차기 BC주 정부의 주인은 NDP(신민당)와 녹색당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NDP와 녹색당은 29...
표영태
05-29
[밴쿠버] 올 1분기, 여전히 다세대 주택 부족
  지난해 과열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15%의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도입된 바 있다. 그러나 1년 가까이 지난 현재, 높은 부동산 수요와 대비되는 공급 부족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세...
이지연
05-29
[밴쿠버] 캐나다에서 자녀를 제대로 키우는 지혜
총영사관 '내 자녀 꿈찾기 토크콘서트'오늘 오전 10시, 더글라스 대학에서   주밴쿠버총영사관과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한인커뮤니티 워커 네트워크)은 오늘 오전 10시 더글라스 대학(Douglas Coll...
안슬기 수습
05-29
[밴쿠버] 집 정원에 도사리고 있는 전기 안전사고들
나무가지 전력선에서 3미터 거리 유지 날씨가 더워지며 주로 집 외부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지만 많은 주민들이 야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안전사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BC 하이드로는 29일 전기안전관련 설문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표영태 기자
05-29
[밴쿠버] 바이크 투 워크 위크 시작
바이크 워크 위크동안 마련됀 정류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사진= HUB싸이클링 트위터) 지난 29일(월)부터 바이크 투 워크 위크(Bike to work week, BTWW))가 시작됐다. 바이크 투 워크 위크는 메트로 밴쿠버 전역...
안슬기 수습
05-29
[밴쿠버] 장애 여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 겪어
  캐나다 여성의 15%인 15세 이상의 여성들이 2012년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는 장애를 최소 1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170만 명으로 보고됐다.또 이들 중 25-54세의 여성, 남성의 절반이 불평등한 노동상태에 처해있다고 답...
안슬기 수습
05-2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