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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티브 김, 선거운동 본격 가동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2-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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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스티브 김 커팅.jpg

(사진=지난 4일 스티브 선거사무소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의 테이프 커팅 행사.)

스티브 김 개소식.jpg

(사진=버크 BC주 장관(우측에서 2번째)이 스티브 김과 다음 주정부의 내각에서 같이 일할 수 있게 지지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5월 9일 BC주의원 선거에 한인으로 유일하게 출마하는 코퀴틀람-메일라드빌 지역구의 자유당 후보인 스티브 김(김형동)은 선거사무소는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주문했다.

 

스티브 김은 지난 4일 로히드 하이웨이와 블루마운틴이 맞나는 프로패셔널 빌딩(218 Blue Mountain. Coq)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인사회에서 이번 개소 행사를 지원한 비스코 덴탈 서병길 회장, 오유순 약사 등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BC주 정부의 앰릭 버크(Amrik Virk) 기술혁신시민서비스부(Minister of Technoloyg, Innovation and Citizens' Services) 장관을 비롯해 BC자유당의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 린다 레이머 주의원 등도 스티브 김을 지원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스티브 김은 "날씨도 나쁜데 개소식에 와 준 모든 분에게 고맙다."며 "항상 도와줘서 감사하고 열심히 뛰어서 당선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35표 차이로 재검표에서 낙선한 것을 상기하며 이날 행사장에 온 지지자들이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선거 운동만 하면 따라잡을 수 있는 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같은 날 써리 한남슈퍼 2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버크 장관은 스티브 김을 동생과 같은 사이라고 소개하고 "스티브 김이 이번에 꼭 당선이 되서 한인으로 최초로 BC주의 장관으로 같이 내각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찬조 연설을 했다.

그는 또 "한국에서 사무소를 열 때 눈이 오면 서설이라고 부른다는 말을 들었다."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스티브 김이 출마하는 지역구는 한인상권 중심인 노스로드를 기점으로 북으로 어스틴에서 불루마운틴을 포함한 포드 무디 경계까지, 남으로는 프레이저 강, 그리고 동쪽으로는 코퀴틀람 리버까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 서부지역에 해당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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