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생활을 하면서 꼭 소개하고 하는 싶은 밴쿠버 명소 중 하나는 너무나 잘 알려진 스탠리 파크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바라본 스탠리 파크 모습

밴쿠버 다운타운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규모가 크고 1888년 당시 밴쿠버 총독이었던 스탠리 경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도시 공원이지만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닌 원시림 공원으로 숲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80 km에 이르는 원시림이 우거진 산책로를 볼 수 있다. 또 스탠리 파크 안에 위치하고 있는 밴쿠버 수족관은 공원 내 수족관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대규모 수족관이다. 약 8,000여 종의 수생 생물과 어류가 있으며 이 수생 생물과 어류는 밴쿠버 주변 바다뿐 아니라 북극해와 아마존 정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채집되었다. 또한 주변에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가족, 커플, 단위의 시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캐나다 최고의 공원이다.

두 번째로는 다운타운에 사는 한인들의 먹거리를 해결 해 줄 H-Mart(한아름마트)를 소개한다.

H-Mart 입구 모습

유학생활을 하다 보면 한국 문화, 특히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립게 된다. 다운타운 Rabson&Seymour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 H-Mart를 방문한다면 고향 음식에 대한 향수 조금은 떨쳐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마트 안으로 들어가보면 1층에는 한국 베이커리가 있으며 2층에는 한국 마트와 다를 것없이 한국에서 즐겨먹던 라면, 김치, 한국 반찬, 쌀, 과자,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과 주전부리, 과일 등이 구비 돼 있다. 또한 2층에 있는 음식점에서는 된장찌개, 설렁탕, 짜장면, 짬뽕, 김밥, 등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H-Mart는 한국에 향수를 느끼는 밴쿠버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단비를 내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잉글리쉬 베이, 키칠라노비치, 캐나다플레이스, 딥 코브 등 정말 많은 관광지로 밴쿠버 생활에 추억을 더 할 수 있는 명소들로 보여진다. / 박성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