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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5000명 넘어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1-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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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준 주간 사망자 수 27명 더해져서

560명 추가 누적 확진자 총 39만 4366명


BC주에서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 수가 마침내 5000명 선을 넘어섰다.


주간 단위로 코로나19 상황을 발표하고 있는 BC주의 최신 보고서 기준일인 14일 현재 BC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5007명이 됐다. 한 주간 사망자가 27명이 나왔다.


또 14일 기준으로 지난 한 주가 새 확진자 수는 560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39만 4366명이 됐다. 이 추세라면 10주 후에 누적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 초기 밀접 접촉자에 대한 추적 검사를 비롯해 코로나19 증상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던 것과 최근 상황이 많이 달라진 점을 감안하면 실제 모든 코로나19 환자 수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본다. 즉 스텔스 환자들이 확인 안 될 가능성이 높다.


14일 기준 한 주가 새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수가 5694명이다. 이중 확진자로 10%가 나왔다. 작년까지도 1% 정도에 머물던 비율을 감안하면 증상이 크게 나타나는 경우만 검사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사회봉쇄 조치도 다 해소되면서 별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성이나, 심지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할 의무 등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19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268명이다. 이중 중증환자로 집중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7명이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BCCDC)가 18일 발표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번째 주까지 BC주의 주종은 BQ.1.1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XBB.1.5는 12월 중순 처음 발견 된 이후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라켄(Kraken) 변이로 불리는 XBB.1.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 파생된 XBB 변이에서 나온 세부 하위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변이 중 가장 전염성이 높은 하위 변이"로 분류됐다.


XBB는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됐고, 한국에는 지난해 10월 처음 유입이 확인됐다. BA.2 하위 변이들에서 다시 재조합이 일어나 생긴 변이로, 다시 XBB.1 및 XBB.1.5 등의 하위 변이로 이어졌다.


크라켄이 일으키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은 오미크론과 대체로 동일하며, 영국국립보건서비스에 따르면, 고열 또는 떨림 - 가슴이나 등을 만질 때 뜨거워짐(체온 측정할 필요 없음), 새롭고 지속적인 기침(하루에 한 시간에서 세 시간 이상 기침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임), 호흡 곤란, 후각과 미각의 변화 또는 상실, 피로감이나 피로감, 인후염, 몸살, 두통, 코가 막히거나 콧물, 식욕부진, 설사 등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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