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밴쿠버 유권자 등록률 최고수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제19대 대선, 밴쿠버 유권자 등록률 최고수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11 17:09

본문

3만명 이상 대도시 중 18.7% 기록, 상하이 이어 2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의 수가 국외부재자 24만 7,336명, 재외선거인 4만 7,297명 등 총 29만 4,633명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재외유권자 수는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명부등재자수 22만 2,389명에 비하여 32.5% 포인트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15만 4,217명에 비하여 91.1% 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며,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인 197만여 명의 14.9%에 해당한다.

 

< 역대 재외선거인명부등 등재자수 현황 >

도표.jpg

특히 이번 유권자 등록에서 주밴쿠버 관할지역 유권자 등록률이 재외유권자가 3만 명을 넘는 공관 중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중앙선관위의 예상선거인 수가 3만명을 넘는 공관은 밴쿠버를 비롯해 호치민, 일본대사관의 대사관과 영사관들, 상하이, 시드니, 뉴욕, 로스엔젤레스, 토론토 등 19개 공관이다.

이중 밴쿠버는 18.7%로 상하이의 35.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시·도별로 재외 유권자 수는 서울이 9만 7,21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만 4,400명, 부산 1만 8,272명 순이며, 세종특별자치시가 1,213명으로 가장 적다. 구 시 군별로는 강남구가 8,908명으로 가장 많고, 울릉군이 24명으로 가장 적다.

재외투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16개국 204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되었으나 재외투표기간 전에 귀국한 경우, 귀국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5월 9일에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나고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며,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에 인계된 후,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5월 9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역대 최다 유권자가 참여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유권자도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 투표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54건 591 페이지
제목
[캐나다] 월마트 캐나다 구조조정 불안감 고조
 '475명 해고된다' 소문            이번 주, 토론토에서 월마트 캐나다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마트에 고용된 BC주민들 ...
이지연
04-20
[밴쿠버] 포코 A&W 화재, 지붕 전소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 막아 지난 19일(수) 오전, 포트 코퀴틀람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A&W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처음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것은 11시 반 경으로, 당시 매장 안에는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있었다...
이지연
04-20
[밴쿠버] 반인종주의 운동가들, "어느 때보다 심각"
최근 들어 발생 빈도 높아져 지난 19일(수) 저녁, 써리에서 반인종주의 포럼이 있었다. 포럼 주최측과 주요 참가자들은 "현재의 밴쿠버와 캐나다는 여느 때보다 인종주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인종주의가 표출되는 사건은 예전부터 종종 있었지만 ...
이지연
04-20
[캐나다] 연방정부, 신규 임대 주택 건설 예산 투자
연방정부는 힘겹게 살고 있는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1만 개 이상의 신규 임대 주택 건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연방 진 위베 듀클로스(Jean-Yves Duclos) 복지부장관은 임대 주택 자금 계...
안슬기 수습
04-20
[캐나다] 캐나다 대기의 질, 40년간 계속 향상 돼
프레이져 연구소의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대기의 질이 지난 40년 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져연구소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 에너지 소모에도 불구하고 나온 극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프레이져 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구엘프 ...
안슬기 수숩
04-20
[캐나다] 2월 실업보험 수령자 2.1% 감소
BC주를 비롯한 서부주에서 큰 감소세 2월 실업보험(EI) 수령자 수가 서부 주의 감소세에 힘입어 전달에 비해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실업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실업보험 수령자 수는 전국적으로 55만 4,160명이다.이...
표영태
04-20
[밴쿠버] 강력한 웃음폭탄,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
5월 5일 코퀴틀람 실버극장에서 밴쿠버에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사극코믹수사활극 영화‘임금님의 사건수첩(THE KING’S CASE NOTE)‘가 오는 5월 5일 코퀴틀람 실버극장에서 개봉된다.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과감한 추진력과 더불어 예리한...
안슬기 수습
04-19
[밴쿠버] 우수 품질 한국제품, 서부 캐나다 진입 가능…
가전 중소기업 15개사 , 밴쿠버무역관 주관 입점 상담회 개최베스트바이, 비젼스 등 현지 대형 유통망 높은 관심 KOTRA는 4월1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2017 Korea-Canada IT Tech Road  Show”를 개최했다. 한-캐...
안슬기 수습
04-19
[밴쿠버] 스티브 김, 카트리나 첸 비판
코퀴틀람-메일러드빌 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후보 스티브 김(Steve Kim)이 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 출마한 카트리나 첸(Katrina Chen, NDP)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첸 후보가 "이민자 출신 출마자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보다 명성을 떨치고 싶은 욕...
이지연
04-19
[밴쿠버] 무면허 이민 사기, 역대 최대 규모 벌금형 판…
BC주의 이민자 사회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민 사기 사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그런데 그 처벌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판결 대상은 중국계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한 무면허 이민 컨설팅 회사 두 곳과 운영자 세 사람이다. ...
이지연
04-19
[밴쿠버] ICBA, 사이트 C댐 지지 표명
독립계약자사업협회(Independent Contractors and Businesses Association, ICBA)가 사이트 C댐 프로젝트에 대해 지지의견을 밝혔다. ICBA는 클락 수상이 사이트 C댐이 가져다줄 혜택이 누가 향후 4년간 주정부를 이끌어갈...
이지연
04-19
[밴쿠버] 자유당·녹색당 지지율 상승
이전 여론조사보다 신민당과 격차 줄여 2017년 BC주 총선 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 유세 이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신민당(NDP)의 지지율이 우세했으나 여당인 자유당과 제2야당 녹색당이 지지율이 ...
이지연
04-19
[밴쿠버] 노스밴 자유당 선거판 훼손
  (사진=야마모토 후보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훼손된 선거판 사진) 야마모토 현 비상대책부 장관 표지판에 나치 상징 스와스티카  지난 주 본격적인 주총선이 시작된 이후 노스 밴쿠버에서 한 출마자의 선거판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
이지연 기자, 안슬기 수습
04-18
[밴쿠버] 5월, 클로버데일 로데오 이벤트 열러
19일-22일까지 4일간 열려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써리의 클로버데일 페어그라운즈(6050 176 St, Cloverdale Fairgrounds)에서 ‘2017 클로버데일 로데오 이벤트(2017 Cloverdale Rodeo and Country Fair)’...
안슬기 수습
04-18
[밴쿠버] 경남 활어 요리 밴쿠버 입맛을 잡는다
경남 활어 특별행사 진행 경상남도에서 자란 활어가 드디어 밴쿠버 식탁에 오르기 위한 특별 행사에 초대됐다.지난 4월1일 부산신항을 떠난 경남도의 활어가 20일 오후 6시부터 리치몬드에 있는 칼록시푸드레스로랑(Kalok Seafood Restaurant ...
표영태
04-18
[밴쿠버] 프레이져 밸리 한국어 학교, 작은불꽃음악회 개…
제6회 작은불꽃음악회, 학생들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프레이져 벨리 한국어 학교]4월 29일, 아보츠포드 뉴라이프교회에서  프레이져밸리 한국어학교(교장 권순노, 이하 학교)의 제7회 작은불꽃음악회가 어느 덧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안슬기 수습
04-18
[밴쿠버] 주밴쿠버 총영사관 동영상으로 소식 전하기
(사진=총영사관 동영상 소식 캡쳐) 주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이 스마트시대를 맞이해 동영상으로 소식을 전하다고 밝혔다.총영사관은 소식 동영상 제1호로 지난 4월 1일 열린 한국어말하기 대회 현장 모습(https://youtu.be/aVQW-3iqXUk)을...
안슬기 수습
04-1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소…
스탠리파크 & 잉글리쉬 베이 &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바닷가로 Stanley Park를 끼고 English Bay의 해안도로를 따라 사이클을 즐길 수 있고 봄~가을에는 따뜻한 날씨 아래 Stanley Park...
배재영
04-18
[캐나다] 국민, 과열된 주택시장 연방정부 냉각시켜 주길
밴쿠버식 외국인 취득세, 빈집세 선호 밴쿠버와 토론토가 중국 부동산 투기 자본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이자 캐나다 국민은 연방정부가 적극적으로 주택시장을 냉각시키길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조사기관인 캠페인 ...
표영태
04-18
[밴쿠버] [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 역사적 대통합 …
17일(월) 재외한인언론인대회 본격 개막 ...  8년만에 한 자리통합선언에 귀추 주목 ... 재외 한인 언론의 대통합 서막​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역사적 대통합의 첫 발을 내딛었다.제16회 재외한인 언론인대회가 16일(일)부터 22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
표영태
04-18
[밴쿠버] 코퀴틀람 지역 교육 문제 강조
BC주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당수들이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며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한인 거주율이 높으며 한인 후보가 출마하기도 한 트라이 시티 지역에서는 지난 몇 년 간 폭등한 집 값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인 교육 예산 부족...
이지연
04-18
[밴쿠버] 위슬러 빌리지 콘도에서 대형 화재
50명 가량 대피, 부상자는 없어 롱 위크엔드였던 지난 주말, BC 주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인 위슬러 빌리지(Whistler Village)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15일(토) 밤 11시 경에 발생했으며, 장소는 '노스 스타(...
이지연
04-18
[밴쿠버] 노스밴 자유당 선거판 훼손
(사진=야마모토 후보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훼손된 선거판 사진) 야마모토 현 비상대책부 장관 표지판에 나치 상징 스와스티카  지난 주 본격적인 주총선이 시작된 이후 노스 밴쿠버에서 한 출마자의 선거판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이지연
04-18
[밴쿠버] 스티브 김 한남슈퍼 앞 선거캠페인
5월 9일 BC주총선에 유일한 한인후보자로 나온 자유당의 스티브 김 후보와 지지자들이 15일 오후 2-4시까지 버나비 한남수퍼마켓앞에서 선거캠페인을 펼쳤다.  스티브 김은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주총선에 꼭 투표할수 있도록 관련정보도 전했다.표영태...
표영태
04-16
[밴쿠버] (사진기사) 노드스트롬 팝업 매장의 K-패션
밴쿠버(Vancouver) 다운타운의 노드스트롬 팝업 매장에 한국 패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북미 대형 유통 기업인 (Nordstrom)은 한류 열기를 마케팅에 이용하기 위해 한국화장품서부터 패션까지 시리즈로 팝업 매장에 선보여 왔다. 표영태 기자
표영태
04-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