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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브라질 사람들이 사랑하는 Rio Brazilian Steak house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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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종들의 수만큼 많은 종류의 요리들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고향의 맛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고향에서는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그 나라의 맛을 느낄 수 있겠지만, 타국에서 고향의 맛을 찾기에는 식재료와 현지화 된 요리 때문에 찾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맛집을 찾는 방법은 그 나라 친구들에게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손님의 대부분이 브라질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많은 브라질 사람들이 고향의 맛을 찾아 오는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하우스 Rio이다. 사실 캐나다에서 살다 보면 육류가 그다지 싸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대부분 홈스테이나 홈 쉐어를 하는 유학생들의 현실상 스테이크를 배부르게 먹는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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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는 기본적으로 뷔페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오후 5시 전까지는 1인당 20불 5시 이후에는 40달러이다. 5시 오후에는 그 전타임에 제공되지 않는 갈릭 스테이크 와 해산물 등 더 풍부한 서비스로 제공되니 합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대부분의 뷔페와 다르게 여기에는 시간제한이 없다. 따라서 자기의 배가 허락하는 한 맘놓고 이야기하며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 이다. 

 

일단, 식당에 들어가 안내를 받으면 식탁위에 작은 명함사이즈의 안내쪽지가 보인다. 빨간색으로 된 면은 “I give up”이라 적혀 있으며 초록색으로 된 면은 “Sim for Favor” 이라 적혀 있다. 이 명함을 통해 자기가 더 먹고 싶은 지 아니면 그만 먹고 싶은 지를 표현하면 된다. 서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 다른 메뉴를 들고 테이블로 직접 찾아와 커팅까지 직접 다 해준다. 기본적으로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시지 이외에도 브라질 전통식의 볶음밥과 샐러드를 샐러드 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이는 새로운 문화체험이 될 것이다. 

 

또한 Rio는 잉글리시 베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운이 좋다면 창가에 앉아 잉글리시 베이의 풍경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저녁시간이 되면 Rio에서 브라질 전통 공연도 제공하니 맛있는 고기도 마음껏 먹고 브라질 문화를 즐겨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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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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