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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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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의 알레포 공습에 항의 하는 밴쿠버 시리안계 사회 [사진=밴쿠버 중앙일보 자료사진]

 

밴쿠버의 시리아 난민사회가 미국의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

지난 4일(화) 시리아 정부군이 생화학 무기로 분류되는 독가스를 살포해 양민을 공격, 이를 빌미로 6일,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대해 밴쿠버의 시리아-캐나다 평의회(Syrian-Canadian Council of B.C.)의 로힘 오트만(Rahim Othman)은 "미국의 공습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 다만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트만은 올해로 7년 째 이어지는 시리아 내전에 대해 "시리아 국민들은 하루 빨리 내전이 끝나기를 기다려왔다. 또 누군가 정부군을 멈춰주기를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오트만은 알 아사드 대통령을 염두에 두고 "아사드 정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약하다. 약한 사람들을 상대로 공격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강해보이는 것"이라며 "무엇이든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 듯 하다"고 비난했다.

시리아 내전 이후 연방 자유당 정부의 시리아 난민 대거 수용하면서 밴쿠버를 비롯해 전국에 시리아계 난민사회가 정착을 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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