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개통 따른 겨울 대중교통 스케줄 변경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에버그린 개통 따른 겨울 대중교통 스케줄 변경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9 08:57

본문

20161127_212123_HDR.jpg

 

(사진=에버그린 라인이 시작되는 로히드 타운 센터 스카이 트레인 역사)

 

겨울 스케줄 변경에 맞춰 12월 19일부터 개시

 

오는 12월부터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확 달라질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에버그린 확장 노선 개통에 맞춰 12월 19일부터 겨울 대중교통 운행 스케줄을 대대적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8일부터 온라인 교통안내 서비스인 Trip Planner가 업데이트 돼,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변경된 운행 정보를 안내한다. 

정기적으로 겨울 스케줄이 시작되는 날인 12월 19일자로 원하는 노선을 검색해 보면 시간과 이용 대중교통 수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겨울 대중교통 변경 사항의 주요 내용을 보면 ▲ 12월 2일 로히드몰에서 코퀴틀람 센터를 거쳐 라파지 레이크-더글라스까지 6개 역을 걸쳐 운행되는 에버그린 확장 라인 개통, ▲ 이에 따라 C24, 97 B-Line, 160, 188 및 143번 버스 등 트라이시티를 운행하는 22개의 버스노선의 변경, ▲ 2주간의 연말 휴가 기간 동안 학교들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 조정, ▲ 다운타운 헤이스팅과 연결하는 5, 6, C23과 새 B-Line(급행버스)의 노선 변경, ▲ 크리스마스와 박싱 데이에 휴일 스케줄 운영 등이다.

 

이번 변경에서 일부 노선의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새로 개통되는 에버그린은 라파지 레이크-더글라스에서 로히드몰까지 15분이 소요되며, 밴쿠버 다운타운까지는 45분, 밴쿠버 공항까지는 7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코퀴틀람 방향으로 라파지 레이크-더글라스 출발기준으로 평일 아침 5시4분부터오전 1시 39분까지 반대방향은 코퀴틀람에서 아침 5시 17분에서 오전 1시 46분까지 운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페이지 www.translink.ca/evergre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42건 602 페이지
제목
[밴쿠버] 퀘벡 희생자 추모 집회, 밴쿠버라이트 1천 5…
  "편견에 지쳐", "폭력 반대" 등 목소리 높아   지난 4일(토), 밴쿠버의 동계 올림픽 성화대가 있는 잭 풀 플라자(Jack Poole Plaza)에서 퀘벡 모스크 테...
이지연기자
02-06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대기오염 강화 일환 화목난로 …
    미세 먼지 발생시키는 화목난로, 그러나 날로 높아지는 전기이용료 등 난제   메트로 밴쿠버 주민 중 집에서 나무를 사용하는 벽난로가 있는 사람들은 큰 비용을 들여 난로를 교체 할지도 모른다. 나무를 태우는 ...
이지연기자
02-06
[밴쿠버] 스티브 김, 선거운동 본격 가동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사진=지난 4일 스티브 선거사무소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의 테이프 커팅 행사.) (사진=버크 BC주 장관(우측에서 2번째)이 스티브 김과 다음 주정부의 내각에서 같이 일할 수 있게 지지해 달라...
표영태
02-06
[밴쿠버] 신재경 의원, 복합문화 커뮤니티 구축
제2회 다문화사회환영 행사 열어.   (사진=신재경 의원이 제2회 다문화사회환영 행사를 주관했다.) (사진=아랍 무슬림 사회 대표가 인종이나 종교적 차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사진=헤르체코비나 출신의 리...
표영태
02-06
[밴쿠버] 새라 김, 한인의 얼을 담은 째즈공연 준비
오는 9일(목), Roedde House Museum에서 무대 펼쳐   새라 김 공연 모습<사진 제공=새라 김>    한인 째즈 가수인 새라 김이 한국의 민요를 소재로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2...
표영태
02-04
[밴쿠버] 알아 두면 좋은 밴쿠버 생활 팁(tip) !
유학 생활을 하면서 꼭 소개하고 하는 싶은 밴쿠버 명소 중 하나는 너무나 잘 알려진 스탠리 파크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바라본 스탠리 파크 모습 밴쿠버 다운타운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뉴욕...
표영태
02-03
[밴쿠버] 코퀴틀람 교육청, 학부모 대상 불법 약물 세미…
    트라이시티 지역 고등학교 8곳에서 전문가 초청 세미나     BC 주 펜타닐 사태 해결을 위해 주정부와 지자체들이 각각 나서고 있는 가운데, 코퀴틀람 교육청(43번 교육청)이 학부모...
이지연기자
02-03
[밴쿠버] SNS 넘쳐나는 트럼프 패러디, 밴쿠버 만화가…
    수석 전략가 무릎에 앉은 트럼프, 사실적 그림체가 눈 길 끌어   미국의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 당시 내세운 공약들이 많은 논쟁을 일으키며 SNS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주로 그에 반대하는 사...
이지연기자
02-03
[밴쿠버] '범죄 수도' 써리, 강력 범죄 발생률 감소
  살인, 폭행, 강도 사건 감소, 그러나 집 절도 및 차량 물품 도난 증가     높은 살인사건 발생률로 '밴쿠버의 범죄 수도'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써리의 강력 범죄 발생률이 감소세에 있는 것으...
이지연기자
02-03
[밴쿠버] 눈 내리자 대학 캠퍼스행 버스 사고 증가
    교통부와 트랜스링크, BC 페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     지난 3일(금) 아침 출근길, 예보되었던 눈으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그리고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 ...
이지연기자
02-03
[밴쿠버] (7일자 신문 사용) 무제한 데이터에 한국어 …
캐나다 유일 한인 인터넷  회사, 프로옴니스 '밴쿠버 교민'에게 무제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     한국 드라마와 K-POP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밴쿠버 한인들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아 볼 일...
표영태
02-03
[밴쿠버] BC주 총선, 정치자금 누가 많이 거둘까 ?
  클락의 공격적인 정치자금 모집, 권력 사유화 비판 받기도 기업과 노조 정치자금 기부, 찬반 여부 쟁점화    향후 4년 동안 BC주를 새로 이끌 수상과 집권 여당을 선출하는 <2017 B.C. General El...
dino
02-02
[밴쿠버] BC 주정부 장관, "중국설 아닌 음력설이 맞…
  잘못 알려진 '아시아 문화와 전통' 고치기 위한 노력 필요   UBC 아시안센터 도서관 입구에도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이라고 써 있는 등 아직도 음력설을 중국의 새해로만 알고 있는 가운데 중국계 BC장관이&nb...
표영태
02-01
[캐나다] 캐나다, 지나친 미국 의존도 벗고 중국시장 진…
컨퍼런스보드, '중국 시장 더 많이 열려 있다' 다양한 품목 수출 강조   최근 트럼프 정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요구하는 등 대미 무역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중국과 새로운 무역 활로를 개척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
표영태
02-01
[밴쿠버] 석세스 갈라쇼, 린다 청와 에반 유 초청 공연
한인이민사회 등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 (사진=린다 청) (사진=에반 유)     석세스재단이 중국 이민사회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표영태
02-01
[밴쿠버] 납세자 연합, 여대생과 법정 다툼 트랜스링크에…
    인터뷰 요구 거절 트랜스링크, '절차에 맞춰 진행' 주장   지난 해 12월, BCIT에 다니는 동거자의 유패스(U-Pass)를 사용하다 적발되어 173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랭가라 컬리지...
이지연기자
02-01
[밴쿠버] 카셰어링 업체 카투고, 벤츠 세단 투입
    업계 경쟁 심화, 앞으로는 차별화 경쟁     밴쿠버의 카셰어링 업계가 성장 중인 가운데,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인 카투고(Car2go)가 벤츠 세단 모델 전격 투입을 개시했다. 지난...
이지연기자
02-01
[밴쿠버] 포코 시청, 비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금지 논의
      허가 없이 운영 중인 두 업체와 분쟁 중...소매업계 문의도 많아     지난 연방 총선 이후 마리화나 합법화가 캐나다 전역에서 화두로 떠오른 바 있다. 주정부들과 지자체들...
이지연기자
01-31
[밴쿠버] 교통요금 부당하다면 목소리를 높여라
트랜스링크 10개년 계획, 2차안 의견수렴   트랜스링크가 메트로밴쿠버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10년의 장기 계획으로 2차(Phase Two)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의견 수렴에서 ...
표영태
01-31
[밴쿠버] 11월 소매 감소 불구 BC주 경제 핑크빛
BC주의 소매 매출액은 작년 11월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감소는 5개월 연속 높은 매출 증가에 따라 조정국면으로 해석된다. Central 1 Credit Union의 브라이언 유 수석경제분석가는 "소비 금액은 여전히 높은 수준...
표영태
01-31
[밴쿠버] 버스 사고 증가세, 트랜스링크 해결책 고심
    교통체증 악화와 각종 노선 변경이 주 원인     트랜스링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버스 교통사고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히 버스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는 '피할 수...
이지연기자
01-31
[캐나다] 캐나다 경제, 0.2%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지난 11월의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을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0.3% 성장을 예상했으나 예상을 뛰어넘어 0.4%의 성장을 기록했다. ...
이지연기자
01-31
[밴쿠버] 밴쿠버 이슬람 커뮤니티, 퀘벡 희생자들 추모
    밴쿠버 사원에 로버트슨 시장과 팔머 경찰서장 참석, "믿기 힘든 일"     퀘벡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한 다음 날인 1월 30일(월) 저녁, 밴쿠버...
이지연기자
01-31
[밴쿠버] 18년 구형 펜타닐 밀매자, 14년 징역 최종…
    사태 심각성 반영, 그러나 실효성에 의문 제기되기도     지난 1월 30일(월), BC주 펜타닐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첫 밀매자에 대한 선고가 있었다. 월터 제임스 맥코믹(Walter Jame...
이지연기자
01-31
[밴쿠버] 테러 불구, 차별 정책 반대 목소리 줄이어
    반 인권정책 시행 트럼프 비판, 캐나다 정치인 성명 계속     지난 29일(일) 저녁 퀘벡에 위치한 모슬림 사원이 테러 공격을 받았다. 39세에서 60세 까지 6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중경상...
dino
01-3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