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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자유당, 한인타운지역구 스티브 달링 후보지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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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달링.jpg

 

 

글로벌 뉴스 앵커 출신이 한인주거지역인 버나비-로히드 지역구의 자유당 주의원 후보로 지명됐다.

 

클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은 지난 13일 버나비 레이크 클럽 하우스에서 내년  봄에 치러질 주의원 선거에 버나비-로히드 지역구 당 후보로 스티브 달링 전 글로벌 뉴스 앵커를 지명했다. 달링 후보는 "항상 뉴스에서 정치를 다루며 관심을 가져 왔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한인들이 많이 주거하고 있는 노스로드를 따라 형성된 버나비-로히드 지역구는 2013년도에 신재인(신재경) 씨가 신민당(NDP) 후보로 나와 주의원으로 당선이 됐다. 신 의원 이전에는 자유당의 해리 블로이가 주의원으로 자리를 지켰으며 한인사회와도 관계가 깊어 자주 한인상공인들과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었다.

 

달링 후보는 18년간 뉴스 앵커로 근무하다 지난달 글로벌 BC 구조조정에서 정리해고 됐었다. 달링 후보는 최근 교육 문제로 비판을 받는 전직 BC 교육부 장관인 클락 수상의 입장을 대변하려는 듯 학교와 학생들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달링은 버나비-로히드 지역구 주민은 아니지만 클로벌 뉴스 스튜디오가 있어 오랜 인연이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이아몬드 쥬빌리 메달(The Queen Elizabeth II Diamond Jubilee Medal)을 받았다.

 

클락 수상은 지난 주에는 리치몬드-퀸즈버로우 지역구의 자유당 후보로 전직 방송인인 자스 조할을 지명했다. 클락 수상은 자유당 정부의 재집권을 위해 지명도가 높은 언론인을 전략공천지역에 배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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