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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이래도 의사들이 배고프다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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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불

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방보건정보 센터(CIHI)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들의 숫자는 총 8만2천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인 10만명당 의사 수가 288명에 해당되는 것으로 의사의 숫자가 인구 증가 속도와 비교했을 때 매우 빠른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의사들이 청구한 서비스 비용은 총 250억불로 4% 가까이 증가했다.

의사들의 연봉을 살펴보면 총 평균 연봉은 33만9천불로 일견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 분야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였다.

패밀리 닥터의 경우는 지난해 평균 27만1천불, 전문의는 33만8천불, 외과 전문의들은 44만6천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지역에 따라서도 큰 편차를 보였는데 가장 낮은곳은 노바 스코시아주로 25만8천불을 기록했고 가장 높은 앨버타주는 36만6천불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온주의료협회(OMA)가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와의 계약 협상안을 거부하면서 좀처럼 재협상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수의 온주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할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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