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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질병관리센터, "독감 시즌 한발 빠르게 시작...작년보다 피해 클수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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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사망 대부분과 연관있는 H3N2 발견, 노년층과 유아층 등 예방 접종 권고

 

10월 마지막 주에 들어서며 제법 추워진 날씨와 함께 독감 시즌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BC 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가 "예년보다 빠르게 독감 시즌이 시작되었으며 예년보다 가혹한 겨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이미 장기 입원 환자들 사이에 H3N2 바이러스가 퍼졌다. 올 겨울의 유행 바이러스가 될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지난 겨울에 유행했던 H1N1보다 강력하다. 입원률과 사망률이 모두 더 높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 중 대략 80%가 H3N2와 관련있다. 그리고 사망자 중 대략 70%가 노년층이다. 노년층 외에도 아동과 이미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명적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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