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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9"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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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한인사회가 안팎으로 뒤숭숭하다. 한국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7의 리콜에 이어 판매중단과 단종으로 4조원 이상의 손실을 보았고 그 손실은 더욱 커진다고 한다. 한국 경제에 있어서 삼성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큰 파장이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밴쿠버 한인사회에서도 큰 사건이 벌어졌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꽤 알려진 건강식품숍을 오래 경영하던 여주인이 전 남편에 의해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이 그것이다. 필자도 그 점주를 아는 입장에서 사건의 진상을 듣고 꽤 많이 놀랐다.

 

범인인 전 남편은 다른 한인여성과 함께 도주중이라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며 또 한번 놀랐다.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우리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비명에 간 고인의 명복을 지면을 통해 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해 한국경제가 휘청거린다. 임기말 정권의 부정부패와 함께 한국 현정권의 레임덕을 더 가속화시키는 느낌이다.

 

사실 한국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재벌 위주의 경제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소기업은 허덕거리고 몇몇 대기업 위주로 성장해가는 한국경제, 개혁되지 않으면 삼성 같은 기업도 하루아침에 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삼성의 이번 문제에 대해 상명하달식 한국 재벌기업의 지배 및 경영 구조를 그 원인으로 지적하는 의견에 대해 공감한다. 수평적이고 창조적인 기업문화가 당장은 실적에서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그 성과는 다른 무엇으로 따라올 수 없다. 삼성의 노트7 파동도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7 보다 먼저 출시하며 앞서가려는 조급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시 우리 자리로 돌아와서 보자. 영어도 마찬가지로 조급하게 서두른다고 실력이 좋아지고 점수가 빨리 나오는 건 아니다. 기본을 지키고 뚜벅이처럼 쉬지 않고 한발씩 걸어갈 때 내가 목표했던 지점에 어느 새 와있는 날이 반드시 온다. 영어는 급행도, 왕도도 없는 꾸준한 노력에서 오는 결과만 있을 뿐이다.        

 

이번 주도 지난 주에 이어 달달 암기문장 시리즈를 연재한다.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장의 틀을 많이 외워둘수록 셀핍 시험에서 매우 유용하다. 외워둔 문장은 시험에서의 스피킹은 물론 라이팅을 쓸 때도 활용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도 술술 나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연재하고 있는 '시험에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는 셀핍 시험 준비는 물론 일상 실용 회화로도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문장들이다. 우선 이번 주에는 아래의 7개 문장을 입에 착착 달라붙게 '달달' 외워보자. 10번에 안되면 20번 이상이라도 반복해서 소리 내어 읽어보면 어느새 입에서 술술 영어가 나온다.

 

1. I have to confess it was tough sitting through three hours of trophy presentations.

세 시간 내내 시상식에 앉아 있는 게 솔직히 sjan 힘들었어요.

 

2. It was my weekend for carpool duty.

이번 주말은 내가 카풀 당번이었어.

 

3. Hockey is not really my thing, you know.

난 하키는 별로야.

 

4. My wife and I used to freeze to death on the soccer field watching our kids' matches in the rain or snow.

나랑 와이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애들 축구하는 거 보느라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


5. It took three hours to have the party and six hours to clean up the mess.

파티하는데 3시간 걸리고 치우는데 6시간 걸렸어요.

 

6. Trust me, coming here feels like play compared to what I do at home.

여기 오는 건 집안 일에 비하면 노는 거야.

 

7. Hunter was attending her art class when she decided to remove her engagement ring. 

Hunter는 미술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그때 약혼 반지를 빼놓기로 했다.

 

 

글/ 션 킴(CLC 교육센터 부원장)

문의/ 604-838-3467, clccelpip@gmail.com, 카톡: clc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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