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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트랜스링크 향후 10년 20억 투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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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마련 위해 재산세 인상, 유류비 인상

 

메트로밴쿠버의 교통시스템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를 할 예정인 가 운데 이를 위해 세금과 교통비 인상도 뒤 따를 예정이다.

 

메트로밴쿠버 자치시장 위원회와 트랜스 링크는 향후 10년간 교통 차량과 시설을 향상시키기 위해 20억 달러를 투자하는 제 1차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트랜스링크는 전국에서 가장 교통시스템 이 발달된 메트로밴쿠버가 이번 장기 투자 계획으로 교통 편의성에서 선두자리를 고 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 어갈 Phase One 계획은  혼잡한 지하철 이나 버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 량 등을 늘리는데 중점을 뒀다.

Phase One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 면 ▲ 10% 버스 운행량 증가, ▲ 15%  HandyDART 서비스 증가, ▲ 새로운 객 차 투입으로  20% 철도서비스 (Expo Line, Millennium Line and Evergreen Extension, Canada Line, West Coast Express) 확대, ▲브로드웨이 지하철과 써리-랭리간 경전철 사전 조사 및 건설 준 비 ▲주요 도로 개선 공사 자금마련, 그 리고 ▲ 자전거 및 인도 확장 및 개선 등 이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시버스, 엑스포라인, 밀레니엄 라인, 캐나다 라인의 서비스 확대 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버스 서 비스를 늘리고, 2018년 후반부터는 객차를 늘려 철도서비스를 확대한다.

 

10년 장기 계획에 들어갈 예산은 연방정 부에서 3억7,000만 달러, 주정부에서 2억 4,600만 달러 그리고 나머지 13억 달러는 트랜스링크가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트랜스링크는 재원 마련을 위해 기존 수 입원을 비롯해 비용 절감, 그리고 재산세와 교통비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세대당 재산세에 약 3달러 의 개발세를 추가하고, 유류세나 기타 건 설개발 등에도 세금을 신설할 뜻을 내비 쳤다.

 

트랜스링크는 내년 Phase One의 성과 를 보고 이어 Phase Two 계획으로 들어 갈 예정이다. The Phase Two 계획은 2018 년에 시작돼 주로 새 고속 교통망(rapid transit), 패틀로 브릿지 교체, 기존 스카이 트레인 네트워크 향상 등이다.

 

Phase Three 계획은 2020년부터 개시되 고 전체적인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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