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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콘코드 퍼시픽, 밴쿠버 시 상대로 소송 제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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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대형 건설사 가운데 하나인 콘코드 퍼시픽(Concord Pacific)이 밴쿠버 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고 C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지난 1999년 10월 밴쿠버 시에 '공적인 이용'을 조건으로 양도한 펄스 크릭 일부 부지를 다른 경쟁 건설사에 매각하려 한다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콘코드 퍼시픽은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해 달라며 시에 양도한 부지(601 Beach Crecent)를 시가 영리 목적으로 전환해 경쟁사에 제공할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한 자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시가 지난 5월 이 부지에 대해 매물로 내놨으며, 경쟁 건설사에 20%를 비영리 주거지로 제공한다는 조건 하에 425피트 높이 콘도 건설 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시가 제시한 조건에 따라 다른 건설사의 콘도를 건설하게 되면, 자사에 막심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코드 퍼시픽은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시의 부지 매각 즉각 중단과 반환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콘코드 퍼시픽은 86 밴쿠버 엑스포가 열린 펄스 크릭의 204에이커 상당의 부지를 매입, 고층 콘도를 다수 건설했다.

 

밴쿠버 교차로

(본 기사는 밴쿠버 중앙일보-교차로 간 기사 공유 협의에 의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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