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 크릭 재개발 프로젝트, 주민 의견 수렴 한참 !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폴스 크릭 재개발 프로젝트, 주민 의견 수렴 한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26 10:18

본문

 

st-paul-s-rendering.jpg

 

개발지역.jpg

          

기존 구타운 지역 개발, 산업 활성화 및 주택 시설 개선도 포함

 

 

밴쿠버 시가 폴스 크릭(False Creek Flats) 재개발 플랜을 공개했다. 폴스 크릭은 밴쿠버 시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산업 단지로 분류된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주택가에 가까웠던 곳이다. 특히 밴쿠버 다운타운과 인접해 있음에도 고층 건물이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대대적인 재개발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프로젝트 목적이다. 현재 해당 구역에서 일하는 노동 인구는 8천 명 정도이지만, 30년 후에는 3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계획 경계는 북쪽의 프라이어 스트리트(Prior St.), 남쪽의 그레이트 노던 웨이(Great Northern Way), 동쪽의 클락 드라이브(Clark Dr.), 그리고 서쪽의 메인 스트리트(Main St.)다. 총 면적은 대략 450 에이커에 달하며, 앞으로 30년 동안 대략 6백여 개의 회사와 가게들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부감독 카렌 호스(Karen Hoese)는 폴스 크릭에 대해 "일자리 밀집 구역 중 한 곳이지만, 경제 활동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 경제 재활성을 통해 기존 일자리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이지만 동시에 거주 환경 개선도 포함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자전거길 확장이 제안되었는데, 25일(수)의 오픈하우스를 찾은 주민 한 사람은 "외부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앞으로 바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플랜 발표는 주민 의견과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수집된 주민 의견들은 시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22건 606 페이지
제목
[이민] 황교안 "탄핵 결정 존중"을 강조, 통합과 화…
좌우 진영 논리로 몰고 가는 세력 경계 해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후 대통령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황교안 총리는 "탄핵 결정 존중"을 강조하며 통합과 화합을 당부했다. 황 ...
표영태
03-10
[캐나다] ‘캐나다, 트럼프 국경조정세 우려할 필요없다’…
노무라 시장보고서   노무라 시장보고서(The Nomura Market Research)는 미국의 對 캐나다 국경조정세(BAT) 부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이라고 9일 발표했다. 그 이유로 우선 미국이 무역적자를 겪고 있는 국...
표영태
03-10
[이민] 캐나다 AP발 대통령 탄핵 보도
"한국인의 독재자 아버지 박정희 향수로 대통령 돼"       캐나다의 주요 언론들은 미국의 통신사 AP발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전했다.   캐나다의 공영방송사인 CB...
표영태
03-10
[이민] 재외선거 신고 3월 30일까지
재외선거인의 선거일 14일전부터 9일전까지 진행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신고 안내문)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결정 됨에 따라 재외국민 투표를 위한 일정도 바쁘게...
표영태
03-10
[이민] 황교안 대행, 탄핵 결정 직후 외교부 장관에 …
황 권한대행, 주요부처 장관과 통화…“경계태세 강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헌재의 대통령 탄핵결정이 내려진 직후 유일호 경제부총리...
표영태
03-10
[캐나다] 2월 캐나다 일자리 19,400개 창출
BC, 퀘벡주와 증가 주도     2월 캐나다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났는데 서부의 BC와 알버타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취업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1만 9,4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
표영태
03-10
[이민] 박대통령 탄핵 선고 10일, 인용되면 5월 9…
인용시, 재외국민 대선일 40일 전까지 선거인 등록해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왼쪽)과 반대하는 시민이 각각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헌법재...
표영태
03-08
[이민] 해외한국학 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
학술연구비 지원, 1인 년 3개 과제까지   한국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17년도 한국학 진흥사업 글로벌 한국학 신규과제(한국학 세계화랩, 해외 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 해외 한국학 씨앗형 사업)를 공모한다고...
표영태
03-07
[이민] 한국유학 전용 홈페이지 KeXCanada.co…
한국으로 캐나다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용 사이트   (캐나다한국교육원 토론토 유학박람회를 통해 한국유학 상담 전문홈페이지 KeXCanada.com을 선보였다.(사진 교육원 제공))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이하 ...
표영태
03-07
[이민] 캐나다, 북 미사일 발사 규탄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방 외교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장관은 "캐나다는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북학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며 "이는 20...
표영태
03-07
[캐나다] 캐나다, 대한 무역 호조세 이어가
전년 1월 대비 대한 수출액 58.2% 급증 캐나다 전체 무역수지 신기록 수립   캐나다가 연이어 무역수지가 최고 신기록을 수립하는 가운데 대한 무역액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한국에 대한 무역수지도 크게 개선되는...
표영태
03-07
[밴쿠버] 교사
            지난 2014년 교사 파업의 중심에 있었던 교사들의 학급 구성 권한이 2002년 이전으로 복구되었다.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표영태
03-06
[밴쿠버] 마틴 상원의원 한국 문화 알리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김명주 한국전통무용단과 함께 지난 4일 오전 10시 조지 더비 센터(George Derby Centre) 양로원을 찾았다. 마틴 상원의원은 1층 강당에서 조지 더비 센터 양로원에 거주하는 많은 노인들...
표영태
03-04
[밴쿠버] 시온 합창단 로저스 아레나 무대에 서다
밴쿠버의 한인합창단인 시온 합창단(단장 정성자)이 지난 4일 8시 다운타운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의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규모의 “Festival of Hope” 행사의 일...
표영태
03-04
[밴쿠버] D.J. DOC 밴쿠버 공연 모습들
지난 3일 밴쿠버(Vancouver) 다운타운 보그극장에서 펼쳐진 D.J. DOC 공연의 이모저모   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은 D.J. DOC와 45RPM   기자회견 후 VIP 관객들에게 팬사인과 ...
표영태
03-04
[이민] 국민 공공외교단 376명 선발
한국 외교부는 국민이 공공외교의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2017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사업 참여자 376명을 신규 선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 사업은 총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 사업 참여자가 새롭게 선발됐다.  구체적인 선...
표영태
03-04
[이민] 외교부 서포터즈 10기 발대식
사진= 외교부 서포터즈(Friends of MOFA)’ 제 10기 발대식 기념사진(외교부 제공)   외교에 관심 많은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   한국 외교부는 ‘외교부 서포터즈...
표영태
03-04
[이민] 국제문화교류 진흥 법·제도적 기반 조성
국제문화교류진흥법 국회 통과…공포 후 9월께 시행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
표영태
03-04
[밴쿠버] D.J. DOC 밴쿠버를 발칵 뒤집다
10대에서 50대 이상 다양한 팬층 운집 (D.J.DOC은 밴쿠버 공연에서 관객들과 가깝게 어우러지며 20년의 긴 시간을 함께 했던 20대에서 50대까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었...
표영태
03-04
[이민] 하반기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본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하반기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 Teach and Learn in Korea)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TaLK 장학생은 한국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표영태
03-04
[부동산 경제] [박경홍의 머니토크] 자산배분전략 vs. 개별…
많은 분들이 투자를 결정할때에 개별 주식 및 종목의 선택(Individual Investment Selection)을 더 중요시 합니다. 하지만 사실 성공적인 투자에서 훨씬 더 큰 역할을 하는것은 바로 자산배분(Asset Allocation)의 원칙입니다. 여러분의...
표영태
03-03
[이민] 제일기획, 캐나다 마케팅 회사 인수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 목표       한국의 삼성그룹 관계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이 캐나다의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 PSL(Pricing Solutions ...
표영태
03-02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 금리 동결
0.5% 수준 유지, 경기 회복 불구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1일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고정혼합금리(5년)도 4.64%로 유지되었다.  이는 지난 1월 18일...
표영태
03-02
[캐나다] 기반시설 투자 경제효과 낮다
1달러 투자 대비 11센트의 효과     프레이져 연구소는 연방정부가 고속도로나, 교량, 철도, 항만 등의 기반시설에 들어갈 예산이 투입되는 돈에 비해 경제효과가 낮다는 분석 보고서를 내 놓았다.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연...
표영태
03-02
[밴쿠버] BC RCMP 새 수장 브렌다 버터워스-카
유콘주 트로덱 훼친 한 출신의 최초 원주민 여성 청장     캐나다의 15개 RCMP 경찰청(division, 사단) 중 가장 큰 인 BC E 경찰청의 새로운 지휘관으로 브렌다 버터워스-카( Brenda But...
표영태
03-0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