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인턴 채용 동포기업 모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민 | 재외동포재단 인턴 채용 동포기업 모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2-23 10:08

본문

한국 청년 해외취업 프로젝트 일환

 

 

사본 -청년 투게더 안선우 사진.jpg

2016년 한상대회 해외 인터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에 참가한  강릉원주대 안선우 양(25)이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한국 청년들에게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들을 채용할 교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 주요 문제로 부가되면서 박근혜 정부는 이들의 해외 취업을 장려하는 정책을 폈고 이와 관련해 해외 관련 기관들이 많은 예산을 쓰며 해외인턴 및 취업에 예산을 쏟아 부었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재외동포재단도 재외동포 기업에  해외 한상기업 맞춤형 국내 우수인력 제공 한다는 명목 하에 최근 2년간 시범사업을 토대로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 모집 주요 내용을 보면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 주관으로 올해 말까지 150명의 인턴인원을 6개월 과정으로 재외동포 기업에 연결시켜 줄 예정이다. 인턴을 채용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연 매출이 미화 100만달러 이상에, 상시 종업원 5명 이상의 현지 사업자여야 한다. 특히 인턴의 현지 적응훈련 및 실무교육이 가능한 기업으로 정규직 채용을 염두에 둔 인턴 채용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 업무는 사무직을 원칙으로 하며, 서빙·창고관리·라벨작업 등 단순노무를 인턴업무로 배정하는 기업은 참가할 수 없다.
기업은 매월 최소 미화 500달러 또는 그에 상응하는 현물 지원(숙소, 교통, 식사 등)을 해야 하고 매월 인턴사원에게 직접 지급해야 한다. 작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상대회에서, 사업과 관련된 한 관계자는 한국 청년들이 주로 선진국으로 인턴을 원하지만 현지어를 잘 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있어 동포 기업의 수요가 적다고 밝혔다.

반면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동포기업들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고급 인력이 부족해 필요로 하지만 근무환경이나 스펙에서 큰 메리트가 없어서 한국 청년들이 기피하고 있다. 결국 한국 내에서도 3D 업종을 기피하고 사무직 등만을 추구하는 행태가 그대로 해외인턴 사업에서도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32건 607 페이지
제목
[밴쿠버] 작년 대중교통 이용객 신기록 수립
연인원 3억 8,483만명 이용, 2년 연속 기록 경신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지역도 대중교통이 점차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2년 연속 이용자 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트랜스링크는 2016년도에 트랭스링크 대중교통...
표영태
01-26
[밴쿠버] 폴스 크릭 재개발 프로젝트, 주민 의견 수렴 …
               기존 구타운 지역 개발, 산업 활성화 및 주택 시설 개선도 포함     ...
표영태
01-26
[밴쿠버] 밴쿠버 부동산, 이상 징후 지속
CMHC, 고평가와 가격상승 가속화 난제로 지적   도표=CMHC가 각 대도시별 주택문제 상황을 보여주는 표     밴쿠버를 비롯해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이 전국의 주택시장 문제를 악화시키며 주변 도시...
표영태
01-26
[밴쿠버] 2036년, 비공식 언어 사용자 급증
비영어권, 비유럽권 이민자 비중 점차 확대   2036년이 되면 영어나 불어와 같은 공식언어보다 비공식 언어를 쓰는 캐나다인들이 지금보다 2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36년까지의 이민자, 민족문화...
표영태
01-26
[밴쿠버] BC주 방문 한인 증가율, 지난 해 가을 들어…
작년 11월, 4,239명 BC주 방문해 국가별 순위 9위 차지     캐나다 전체를 볼 때, 한인 방문객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BC주를 찾는 한인 증가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BC관광청이 연방통계청 자료...
표영태
01-26
[밴쿠버] BC Hydro, 기업 부과하던 '이중요금제'…
        지난 2008년 도입된 제도, 효율성 없다는 의견 많아   ICBC와 함께 매년 요금을 인상하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BC 하이드로가 기업에 부과하고 있는 '...
표영태
01-26
[밴쿠버] 11월, BC 평균 주급 924 달러
전년 대비 14.06달러 높아, 정보문화분야 상승률 두드러져   지난 해 11월, BC주 평균 주급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지만 전달 대비해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연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6년 11월 평균 주급 통계자료에 ...
표영태
01-26
[밴쿠버] 트라시시티 선출 정치인들, 컨설팅 회사 대표 …
    외곽 지역 위치한 주택과 토지 소유도 많아     트라이시티 지역 시장 및 시의원들의 재산과 수입처 등 경제활동 관련 정보들이 BC주 회계공개법(Financial Disclosure...
이지연기자
01-26
[밴쿠버] 밴쿠버 시의회, 불법약물 대응 2백 2십만 달…
    예산 마련 위해 재산세 인상률 3.4%에서 3.9%로 상향 조정, 반대 의견도 많아     2016년 불법약물 사망자 수가 밴쿠버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BC 주에서 그 피...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성장 BC주 공항들, 빅토리아 공항도 이용객 …
    국내선 고객 늘어 YVR과 대조, 밴쿠버와 빅토리아 오가는 사람 많아     YVR과 애보츠포드 공항에 이어 빅토리아 공항도 "작년 한 해 동안 최대의 이용객 숫자를 기록했다...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밴쿠버 기업, 세계 최대 마리화나 재배장 건설
      오로라 캐너비스, 알버타 공항 부지에 축구장 9개 넓이 규모 조성     밴쿠버(vancouver) 다운타운에 본사가 있는 오로라 캐너비스(Aurora Ca...
표영태
01-25
[캐나다] 2036년 캐나다 인구 절반, 외국 출생 차지…
유럽 이민자 감소 vs 아시아 이민자 증가 계속     2011년과 2036년 캐나다 이민자 출신국 변화<그래프=캐나다 통계청>   2036년이 되면 캐나다 거주자 중 절반이 외국 출생자가...
표영태
01-25
[캐나다] 캐나다 주인 못 찾은 일자리 2.5%
작년 3분기, BC주 결원 직업 수 전국 2위     캐나다 고용주가 원하는 인력이 점차 부족하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결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결원율(job vacancy...
표영태
01-25
[캐나다] 캐나다 화석연료 수출, 온실가스 책임 져야
이산화탄소 12억톤 규모 탄소 채굴, 화석연료 수출 크게 증가세     캐나다가 실제 온실가스 배출은 하지 않지만 화석 연료를 수출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C...
표영태
01-25
[밴쿠버]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리버뷰 병원, 약물…
    불법 약물 사망자 증가에 주정부와 지자체들 적극적인 움직임     BC 주정부와 지자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불법약물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발...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애보츠포드 공항, 지난 해 역대 최고 이용객 …
    공군 기지로 출발, 국제 공항으로 탈바꿈 중     BC주 관광업이 호황을 이어가며 밴쿠버 YVR 공항 이용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애보츠포드 국제공항도 작년에 역대 최고 이...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노스쇼어 안전위원회, 주택가 속도 제한 시속 …
    자전거 증가, 교통 사고 늘어나 "차량 속도에 따라 사이클리스트 생존율 크게 달라져"     오늘 26일(목), 노스쇼어 안전위원회(Nor...
이지연기자
01-24
[밴쿠버] 대표 부자동네 웨스트밴, 인구 감소로 울쌍
(인구 감소세의 웨스트밴과 증가세의 버논 지역 비교 그래프)     웨밴 시의원, "고령화 심각한 수준...급격한 집 값 상승도 영향"     메트로 밴쿠버를 중심으로 BC 주...
이지연기자
01-24
[밴쿠버] 대표 중국 음식점은 역시 리치몬드에 집중
(사진=BEST SHREDDED TURNIP PASTRY로 선정된 Yuan’s Shangha의 음식. (Chinese Restaurant Awards 제공)   매년 메트로밴쿠버(Metro-Vancouver)지역 중국 음식점을 대상...
표영태
01-24
[캐나다] 트럼프 경제자문 슈워츠먼, NAFTA 재협상 …
    '최강 실세' 맏사위 쿠슈너의 캐나다 방문 계획은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약대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하기 위해 23일(현지시간) 스티븐 슈워츠먼 경제정책자문포럼 위원장...
dino
01-24
[밴쿠버] '벚꽃 등축제', 퀸엘리자베스 공원에서 열려
  캐나다 건국 150주년 행사 일환인 'Spring Lights' 제작, 각 지역에서 열려     2016년에 열렸던 밴쿠버 벚꽃 페스티발(2016 Vancouver Cherry Bloss...
표영태
01-24
[밴쿠버] <2017 F/W 밴쿠버 패션위크> 3월 20…
사진=Vancouver Kidsfashionweek 포스터     밴쿠버의 대표적인 패션 이벤트인 <2017 F/W 밴쿠버 패션위크>(2017 Fall/Winter Vancouver Fashion Week)가 ...
표영태
01-24
[밴쿠버] FIDO포럼, 밴쿠버에서 열린 세미나 통해 한…
    한국FIDO산업포럼의 홍동표 부회장이 23일(월), 밴쿠버에 열린 FIDO세미나에서 ‘한국 시장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FIDO란 'Fast IDentity Online'&n...
표영태
01-24
[밴쿠버] 한 곳에 여섯 차례나 침입, 용의자 수색 중
피해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의 현재 모습       피해자 운영 미용실은 화재 피해, 경찰은 방화 의심     코퀴틀람 RCMP가 최근 한 달여 동안 발생한 연쇄 가...
이지연기자
01-24
[밴쿠버] 알렉스 프레이져 교통사고, 구급차 늑장대응 도…
지체 이유 - 중상자 없는 '코드 2' 상황, 구급차 사이렌 사용 못해 출동 늦었다     지난 18일(수) 아침에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Alex Fraser Bridge)에서 사고가 발생, 무려 세 시간 이상 ...
이지연기자
01-24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