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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기준금리 ‘현행’ 수준으로 동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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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은,  0.5% 유지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이 7일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으로 동결조치했다.

중은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회의를 갖고 보고서를 통해 “현재 경제 상황을 감안해 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시중 금융권의 주택 모기지와 신용 대출 등의 이자 책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은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한바 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1.6%로 줄어드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와관련, 중은은 저유가에 더해 지난 5월 알버타주 산불사태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알버타주 정유업계가 산불사태를 바로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은은 “3분기부터 뚜렷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방정부의 인프라와 복지 정책에 따른 예산 집행으로 내수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폭도 억제 목표선 이내에 머물고 있다며 밴쿠버 집값이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어 저금리 정책을 계속 지속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은총재는 “현재 경제 국면을 분석한 결과 금리를 인상할 때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또 글로벌 경제의 불투명한 상황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중은이 앞으로 당분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했다. 몬트리올은행의 도그 포터 경제수석은 “중은은 금리인상 카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어 최소한 연말까지 저금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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