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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타운하우스 입주자회의 중국어로만 진행해 '논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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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한 타운하우스의 입주자 회의(strata council meeting)가 영어가 아닌 중국어로만 진행하기로 결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CBC 방송에 따르면 리치몬드 ‘웰링턴 코트 콤플렉스’의 입주자 회의해서  회의를 앞으로 중국어로만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은 입주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나 중국어를 사용하는 입주자가 많다는 이유로 의견은 수용되지 않았다. 결국 이들 입주자는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인권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영어를 사용하는 한 입주자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 ‘외부인’ 취급을 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입주자로서 환영 받지 못하고 인종차별을 받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타운하우스 주민회의를 영어로 진행하기 대신 중국어 통역을 두자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으나 무시당했다. 이어 이 주민회의에서 중국어만 구사하는 입주자 회의에 한 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밴쿠버 교차로
(본 기사는 밴쿠버 중앙일보-교차로 간 기사 공유 협의에 의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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