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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조기유학생 전용 웹사이트 오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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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핵심 BC주, 유학생 공부하기 최적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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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유학을 희망하는 조기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BC주 정부는 유학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웹사이트( http://bcforhighschool.gov.bc.ca/en/home )를 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웹사이트에는 BC주 교육시스템과 교사, 학교 소개 및 학교 등록과 캐나다 학생 비자 취득 방법을 포함해 문화와 지역사회 소개, 홈스테이 가정, 그리고 포스트세컨더리 입학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BC주 교육부는 사이트 특징 중 하나로 BC주 고등학교에서 공부 했던 유학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동영상 자료가 수록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동영상에는 학교와 수업 내용, 그리고 방과후 활동 등 많은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부는 BC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안전한 지역사회, 또 유학생들을 환영하는 분위기 등 조기유학생이 선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학교와 지역 사회 등이 협력해 만든 이 사이트가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28일부터 개설된 웹사이트는 영어와 중국어로 서비스된다. 2017년 초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스페인어 웹사이트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BC주 정부는 2012년에 BC주 국제교육전략을 수립,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왜냐하면 유학 사업이 BC주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매년 조기유학생과 포스트세컨더리 유학생 또는 직업 훈련학교에 온 외국 학생들이 BC주에 약 2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기여를 해 왔다.

 

또 이와 관련해 총 2만 7천 5백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유학생들은 단순히 유학만 하는 것이 아닌, 졸업 후에도 BC주에 정착을 해 숙력 노동자로 BC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한편 11월에 본사를 방문했던 앰릭 버크(Amrik Virk) 기술혁신시민서비스부(Minister of Technoloyg, Innovation and Citizens' Services) 장관은 "BC주는 다양성이 강한 곳"이라며 "유학생들이 머물기 좋은 환경이다.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연구소와 삼성 연구소가 메트로밴쿠버에 위치해 BC주의 경제에 기여하는 등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연구소를 통해 얻어진 기술로 투샨 연료전지 자동차를 개발했다.

 

버크 장관은 "BC주의 경제를 위해 많은 이민자와 함께 세계의 유능한 유학생들이 많이 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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