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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CMHC 모기지 보험 인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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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불 모기지에 10.35불 추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내 놓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보험도 인상될 예정이다. 그 결과, 돈 많은 투자자보다 저소득 새집 구매자에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는 오는 3월 17일부터 모기지대출보험료를 인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CMHC보험으로 주택을 구입한 경우 월평균 보험료가 5달러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CMHC의 스티븐 메닐 수석부사장은 "보험업계에서 CMHC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정적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자기자본요구조건(capital requirements, 얼마나 다운페이를 하고 얼마나 대출을 받느냐)이 보험액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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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C가 밝힌 2016년도 주택모기지 보험 통계를 보면 작년 평균 보험을 든 대출이 약 24만 5천 달러였다. 또 다운페이먼트는 8%였으며 총소득대비 주거비 비율(Gross- Debt-Service: GDS Ratio)은 25.6%였다.

 

CMHC 보험 자격이 되기 위해서는 GDS에 따라 월 총 소득의 32%를 넘지 않아야 한다.

 

보험료는 보험대상 주택의 가치대비 대출액을 기준으로 한다.  CMHC는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검토하고 관련된 물건으로 변상 받을 수 있는 수준과 소득 대비 대출 여력을 확인해 다시 보험료율을 정한다. 

 

CMHC는 최저 5%의 다운페인먼트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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