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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알렉스 다리, 7차선 가변 노선 변경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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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 달러 투자, 출퇴근길 시간 단축 예상

 

알렉스 프레이저(Alex Fraser) 다리가 7차선 가변노선으로 변경된다. 내년 봄에 공사가 완공되면 출근길에는 북쪽 방향이 4차선, 그리고 퇴근길에는 써리로 향하는 남쪽 방향에 4차선이 주어진다.

연방정부가 3천 4백만 달러, 그리고 BC 주정부가 3천 6백만 달러를 투입하는 등 모두 7천 만 달러가 공사에 투입된다. 현재 알렉스 다리는 6차선인데 기존 차선 및 갓길 축소 공사를 통해 7차선으로 확대된다. 현재 메시 터널(Massey Tunnel)과 라이온 게이트(Lions Gate) 다리가 가변차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 정부 관계자는 다리 공사가 완공되면 출근길은 6분, 그리고 퇴근길은 12분 ~ 16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스 써리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 교민은 "직장때문에 알렉스 다리를 매일 이용하곤 한다. 그런데 출퇴근길 정체가 심했다"며 "공사를 통해 가변차선으로 변경되면 교통 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공사에서 13개의 새로운 교통 정보판도 설치된다.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이 교통정보는 99번과 91번, 그리고 1번 등  고속도로 중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알렉스 다리를 포함해 프레이저 강을 지나는 4개 다리 정체현황을 미리 알 수 있어 대체 노선을 선택하게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또 공사 기간 동안에 약 130 개 직업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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