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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여성 혐오 트럼프 반대, '밴쿠버 여성 행진' 시위 오늘 열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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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미 대선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어제,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세계 곳곳에서 그를 반대하는 시위들이 행동 준비를 마쳤다. 그 중에는 트럼프가 선거 중 내뱉은 여성 혐오 언사들에 반대하는 여성 시위도 포함되어 있다. 바로 '여성 행진(Women’s March on Washington)'이다.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여성 행진에는 여배우 등 유명인들도 참가한다. 밴쿠버 시위는 오늘, 21일(토) 열린다. 밴쿠버 시위 책임자 사만다 몽튼(Samantha Monckton)은 트럼프 시대에 "여성 권위가 후퇴할 수 있다"며 "임신중절 권한 등 여성들이 오랜 시간 싸워 쟁취한 것들이 사라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선거 기간 중 이민자 등 소수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많이 했는데,  혐오 대상 중에는 여성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캐나다의 여성 인권 전문가들은 일찍부터 그의 당선 여부와 이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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