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11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02 14:30

본문

과열양상 진정되는 분위기

 

주정부가 주택경기 과열에 대해 외국인 취득세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은 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주택 거래량이 예전의 평균 거래 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REBGV에 따르면 11월 주택거래량이 2,200 건으로 10월에 비해 1%가 감소했다. 작년 11월 지역에서 3,500채의 주택이 거래됐던 작년 11월에 비해 무려 37%나 급감한 수치다.
REBGV의 댄 모리슨 회장은 "매물과 매입 수요가 모두 광역밴쿠버의 예전 수준으로 후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규 매물 건수도 독립주택, 다가구 주택, 아파트 할 것 없이 거의 21%나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다. 하지만 REBGV는 10년간 지역의 평균 신규 매물 건수에 비해 1.2% 적은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지속적인 타운홈과 아파트의 수요는 11월에도 주택가격을 유지하는데 일등공신이 됐지만 독립주택이 매출이 감소해 기준 가격이 150만 달러로 내려 앉았다. 그나마 작년 11월에 비해서는 23%나 높은 것이 단독 주택보유자에게 위로가 됐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38건 615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 집값 상승률 세계 최고 수준
중국 도시가 1위 ~ 8위 차지, 중국 제외하면 세계 1위    밴쿠버 집값 상승률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부동산 사재기에 의한 과열양상이 지속됐다는 것을 ...
표영태
01-29
[밴쿠버] RCMP, 코퀴틀람 교통사고 목격자 신고 요청
코퀴틀람 오스틴과 블루마운틴 교차로 발생, 피해자 사망     코퀴틀람 RCMP는 26일(목) 오후 8시 경에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목격자 신고를 공개 요청했다. RCMP에 따르면 51세 보행자가 어스틴 에비뉴(Au...
표영태
01-27
[밴쿠버] BC주, 대대적인 아동 보호시설 개혁 필요
16개월 아이, 데이케어 시설 에서 사망   밴쿠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면서 캐나다 최고의 교육 환경을 자랑하지만 아동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시로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캐나다에서 제일 높은 아동 빈곤률과 보육 프로그램 ...
표영태
01-27
[밴쿠버] BC주민들, 높은 주거비 부담에 '삶의 질' …
가계 지출 주거비 지출 전국 최고, 의류비 전국 최하       연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5년도 가계지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캐나다 가계 지출에서 주거비용이 가장 큰...
표영태
01-27
[캐나다] 캐나다, 트럼프의 인권 적대정책 공식 비판해야
트뤼도 수상, 트럼프 공식 비판해야 -제1야당 당수 주장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 으로 취임한 이후, 매일 ‘오마바 전임 대통령’ 지우기에 나섰다. 행정명령 서명을 통해 건강 보험 폐지와 송유관 건설, CIA가 운영하던 ...
dino
01-26
[밴쿠버] 코퀴틀람 도서관, 넓고 편한 독서 라운지 개설
전 세계 6천 여종 신문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신문 코너도 운영   코퀴틀람 거주 교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코퀴틀람 도서관(Poirier Branch)이 더 쾌적해진 독서 라운지(reading lounge)와 디지털 신문 코너를 ...
dino
01-26
[밴쿠버] 작년 대중교통 이용객 신기록 수립
연인원 3억 8,483만명 이용, 2년 연속 기록 경신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지역도 대중교통이 점차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2년 연속 이용자 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트랜스링크는 2016년도에 트랭스링크 대중교통...
표영태
01-26
[밴쿠버] 폴스 크릭 재개발 프로젝트, 주민 의견 수렴 …
               기존 구타운 지역 개발, 산업 활성화 및 주택 시설 개선도 포함     ...
표영태
01-26
[밴쿠버] 밴쿠버 부동산, 이상 징후 지속
CMHC, 고평가와 가격상승 가속화 난제로 지적   도표=CMHC가 각 대도시별 주택문제 상황을 보여주는 표     밴쿠버를 비롯해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이 전국의 주택시장 문제를 악화시키며 주변 도시...
표영태
01-26
[밴쿠버] 2036년, 비공식 언어 사용자 급증
비영어권, 비유럽권 이민자 비중 점차 확대   2036년이 되면 영어나 불어와 같은 공식언어보다 비공식 언어를 쓰는 캐나다인들이 지금보다 2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36년까지의 이민자, 민족문화...
표영태
01-26
[밴쿠버] BC주 방문 한인 증가율, 지난 해 가을 들어…
작년 11월, 4,239명 BC주 방문해 국가별 순위 9위 차지     캐나다 전체를 볼 때, 한인 방문객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BC주를 찾는 한인 증가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BC관광청이 연방통계청 자료...
표영태
01-26
[밴쿠버] BC Hydro, 기업 부과하던 '이중요금제'…
        지난 2008년 도입된 제도, 효율성 없다는 의견 많아   ICBC와 함께 매년 요금을 인상하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BC 하이드로가 기업에 부과하고 있는 '...
표영태
01-26
[밴쿠버] 11월, BC 평균 주급 924 달러
전년 대비 14.06달러 높아, 정보문화분야 상승률 두드러져   지난 해 11월, BC주 평균 주급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지만 전달 대비해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연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6년 11월 평균 주급 통계자료에 ...
표영태
01-26
[밴쿠버] 트라시시티 선출 정치인들, 컨설팅 회사 대표 …
    외곽 지역 위치한 주택과 토지 소유도 많아     트라이시티 지역 시장 및 시의원들의 재산과 수입처 등 경제활동 관련 정보들이 BC주 회계공개법(Financial Disclosure...
이지연기자
01-26
[밴쿠버] 밴쿠버 시의회, 불법약물 대응 2백 2십만 달…
    예산 마련 위해 재산세 인상률 3.4%에서 3.9%로 상향 조정, 반대 의견도 많아     2016년 불법약물 사망자 수가 밴쿠버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BC 주에서 그 피...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성장 BC주 공항들, 빅토리아 공항도 이용객 …
    국내선 고객 늘어 YVR과 대조, 밴쿠버와 빅토리아 오가는 사람 많아     YVR과 애보츠포드 공항에 이어 빅토리아 공항도 "작년 한 해 동안 최대의 이용객 숫자를 기록했다...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밴쿠버 기업, 세계 최대 마리화나 재배장 건설
      오로라 캐너비스, 알버타 공항 부지에 축구장 9개 넓이 규모 조성     밴쿠버(vancouver) 다운타운에 본사가 있는 오로라 캐너비스(Aurora Ca...
표영태
01-25
[캐나다] 2036년 캐나다 인구 절반, 외국 출생 차지…
유럽 이민자 감소 vs 아시아 이민자 증가 계속     2011년과 2036년 캐나다 이민자 출신국 변화<그래프=캐나다 통계청>   2036년이 되면 캐나다 거주자 중 절반이 외국 출생자가...
표영태
01-25
[캐나다] 캐나다 주인 못 찾은 일자리 2.5%
작년 3분기, BC주 결원 직업 수 전국 2위     캐나다 고용주가 원하는 인력이 점차 부족하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결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결원율(job vacancy...
표영태
01-25
[캐나다] 캐나다 화석연료 수출, 온실가스 책임 져야
이산화탄소 12억톤 규모 탄소 채굴, 화석연료 수출 크게 증가세     캐나다가 실제 온실가스 배출은 하지 않지만 화석 연료를 수출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C...
표영태
01-25
[밴쿠버]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리버뷰 병원, 약물…
    불법 약물 사망자 증가에 주정부와 지자체들 적극적인 움직임     BC 주정부와 지자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불법약물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발...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애보츠포드 공항, 지난 해 역대 최고 이용객 …
    공군 기지로 출발, 국제 공항으로 탈바꿈 중     BC주 관광업이 호황을 이어가며 밴쿠버 YVR 공항 이용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애보츠포드 국제공항도 작년에 역대 최고 이...
이지연기자
01-25
[밴쿠버] 노스쇼어 안전위원회, 주택가 속도 제한 시속 …
    자전거 증가, 교통 사고 늘어나 "차량 속도에 따라 사이클리스트 생존율 크게 달라져"     오늘 26일(목), 노스쇼어 안전위원회(Nor...
이지연기자
01-24
[밴쿠버] 대표 부자동네 웨스트밴, 인구 감소로 울쌍
(인구 감소세의 웨스트밴과 증가세의 버논 지역 비교 그래프)     웨밴 시의원, "고령화 심각한 수준...급격한 집 값 상승도 영향"     메트로 밴쿠버를 중심으로 BC 주...
이지연기자
01-24
[밴쿠버] 대표 중국 음식점은 역시 리치몬드에 집중
(사진=BEST SHREDDED TURNIP PASTRY로 선정된 Yuan’s Shangha의 음식. (Chinese Restaurant Awards 제공)   매년 메트로밴쿠버(Metro-Vancouver)지역 중국 음식점을 대상...
표영태
01-24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