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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교육청, 폐교 후보 명단 관련 주민 의견 수렴하기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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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반대 시위 모습

 

초등학교 10 곳과 고등학교 1곳,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 의견 수렴

 

폐교 후보를 선정 중인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지난 26일(월) 열린 회의에서 '후보 명단을 두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결정했다.

 

이 명단은 원래 10 곳 초등학교와 2 곳의 고등학교를 포함하고 있었으나, 지난 15일(목) 미팅에서 브리태니아 고등학교(Britannia Secondary)의 명단 제외가 결정된 바 있다. <본지 17일(토) 기사 참조>

 

마이크 롬바르디(Mike Lombardi) 교육청장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학교들의 폐교가 실행될 경우 영향을 받는 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현 시점에서는 무엇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은 아직 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온라인 창구가 10월 11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11월 초까지 진행된 후 12월 중에 교육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발표된다. 확정된 학교 폐교는 16/17년도 학기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 말으로 예상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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