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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웨스트밴 대중교통 노동자들, 파업 가능성 경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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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재계약 협상 난항, 이번 주말 중 파업 가능

 

지자체와 재계약 협상 중인 웨스트 밴쿠버의 버스 운전사를 비롯한 대중 교통 종사자들이 지난 1일(목)  '72시간 이 내에 파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웨스트밴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블루 버스(Blue Bus)'는 트랜스링크가 아니라 지자체가 운영하기 때문에 해당 인력의 고용 계약 역시 지자체가 담당한다.

 

총 134명의 지난 계약은 올 3월 31일부로 만료된 상황이며, 이후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계약 조건을 두고 고용인과 피고용인 양 측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이들의 노동연합(Amalgamated Transit Union, Local 134)이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무려 전원이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

 

제프 더블린(Geoff Devlin) 연합 회장은 "버스 운전사와 셔틀 버스 운전사, 고객 서비스 담당자, 그리고 기계 담당자 전원은 지자체(District of West Vancouver)가 제시한 조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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