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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트뤼도 신임 총리 식지 않는 열풍… 지지도 65%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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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지지율이 총선을 치르고 1년이 되도록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앵거스리드는 트뤼도 총리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65%로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적 평가는 30%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트뤼도 총리의 지지율은 지난해 6월 44%로 최저점을 찍은 뒤 12월부터는 60% 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당선 직후 스티븐 하퍼 전 총리의 지지도 61%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퍼 전총리는 총선 이듬해부터 40%대의 지지도를 유지했다.
 
야당 대표와의 격차도 크다. 보수당의 로나 앰브로즈 임시대표의 지지도는 32%, 부정적인 평가는 35%를 기록했다. 토머스 멀케어 신민주당(NDP) 대표의 지지도도 40%로 트뤼도 총리와는 격차가 컸다. 특히 멀케어 대표의 평가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들은 캐나다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경제를 꼽았다. 이를 반영하든 응답자 다수는 지난 1년 사이 자신의 삶이 더 팍팍해졌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전 보다 삶이 나아졌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나아졌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반면 '더 팍팍해졌다'는 응답은 31%로 높게 나타났다. 52%는 1년 전과 똑같다는 응답을 내놨다.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1년 후 지금보다 삶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가 19%로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25%)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4,6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이다.  
 
밴쿠버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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