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정전 및 홍수, 교통 체증 지역 증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폭풍으로 정전 및 홍수, 교통 체증 지역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14 12:32

본문

vancouver-rain-and-cars.jpg

14일(금) 아침의 노스 쇼어 지역 도로 상황

 

2만여 가구 정전, 도로 체증도 심각

 

비와 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BC주 남부 해안 지역을 덮친 지난 14일(금) 아침, 예상되었던 대규모 정전을 포함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은 것은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이다. 새벽 6시 경에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도착한 후 1만 3천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폭풍은 남부 내륙 지역을 지나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도착했다. 아침 9시 경, 노스 쇼어 지역의 4천 7백여 가구가 정전되었다. 앞서 남부 내륙에서는 3천 7백여 가구가 역시 정전되었다.

 

폭풍이 올 때 기상 예보가 가장 주시하는 것은 강수량과 풍속이다. 이번에는 풍속이 더 주목받고 있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이 날 아침 아일랜드 지역에서는 최고 시속 1백 킬로미터가 기록되었으며, 메트로 지역에서도 시속 80 킬로미터 가까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490건 615 페이지
제목
[밴쿠버] 도로 위 시니어 사고 10% 증가, 평균 수명…
전문가, "시니어들 스스로 운전 그만둘 때 알아...주위에서 만류할 필요 無"   BC주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시니어 건강이 예전보다 좋아진 탓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SFU 대학, 시험 기간 중 건물 들어온 라쿤…
    "사람 무서워하지 않아 학생들 몰려들어도 신경 안써" 목격담     버나비 산 위에 자리해 있어 야생 동물의 캠퍼스 출현이 잦은 SFU에서 촬영된 라쿤 영상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SFU 대학, 시험 기간 중 건물 들어온 라쿤…
    "사람 무서워하지 않아 학생들 몰려들어도 신경 안써" 목격담     버나비 산 위에 자리해 있어 야생 동물의 캠퍼스 출현이 잦은 SFU에서 촬영된 라쿤 영상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19일(월)부터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노선 변경
11월부터 홍보 시작한 트랜스링크, "19일 이전에 변경 사항 숙지해야" 당부     지난 2일(금), 에버그린 라인이 개통된 후 트랜스링크가 트라이시티 지역의 조정된 버스 노선을 홍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새 스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19일(월)부터 트라이시티 지역 버스노선 변경
11월부터 홍보 시작한 트랜스링크, "19일 이전에 변경 사항 숙지해야" 당부     지난 2일(금), 에버그린 라인이 개통된 후 트랜스링크가 트라이시티 지역의 조정된 버스 노선을 홍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새 스카...
이지연기자
12-14
[밴쿠버] 부적절한 운전 건수 감소 추세
2015년도만 122명 사망, 596명 중상   음주나 마약 복용 등 부적절한 상태에서 운전(impaired driving) 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도...
표기자
12-14
[밴쿠버] 부적절한 운전 건수 감소 추세
2015년도만 122명 사망, 596명 중상   음주나 마약 복용 등 부적절한 상태에서 운전(impaired driving) 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5년도...
표영태
12-14
[밴쿠버] 중산층 가계 부채 증가
BC주 자산 대비 부채비율 17.6%로 전국 최고 수준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BC주는 대서양 연안주와 함께 부채 비율이 17.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퀘벡주는 16%...
표영태
12-14
[밴쿠버] 중산층 가계 부채 증가
BC주 자산 대비 부채비율 17.6%로 전국 최고 수준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BC주는 대서양 연안주와 함께 부채 비율이 17.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퀘벡주는 16%...
표기자
12-14
[이민] 탈북자 김혜숙 초청 강연회 열려
탈북자 김혜숙 씨가 지난 13일 한인회관에서 북한의 18호 관리소에서 겪었던 경험을 증언하고 있다.<사진-표영태 기자>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주최 참혹한 정치범 수용소 실상,  밴쿠버 동포들에게 ...
표영태
12-14
[이민] 부모초청이민 제도, 크게 바뀐다
내년 1월 3일부터 30일간 온라인 접수 받아  서류 제출 편의성 높아졌으나 '묻지마 제출' 폭주 가능성도 있어   내년부터 부모초청이민신청이 30일 동안 온라인 접수로 변경된다. 연방 이민부 존 맥컬럼 장관은 "...
표영태
12-14
[밴쿠버] 추운 올 겨울, 반려견 월동 준비 하세요 !
소금 뿌린 길, 직접 노출되면 개 건강 위협     예년보다 더 추운 밴쿠버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반려견 보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방한복을 갖춰 입는 등 추위에 대비한다. 그러나 정작 애견에 대한 월동 준비가 ...
dino
12-13
[밴쿠버] 추운 올 겨울, 반려견 월동 준비 하세요 !
소금 뿌린 길, 직접 노출되면 개 건강 위협     예년보다 더 추운 밴쿠버 겨울이 예고된 가운데 반려견 보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방한복을 갖춰 입는 등 추위에 대비한다. 그러나 정작 애견에 대한 월동 준비가 ...
dino
12-13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 있는 감자칩 …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이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성이 제기된 감자칩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딥 리버 스낵스(Deep River Snacks) 사의 'Krinkle Cut Sou...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 있는 감자칩 …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이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성이 제기된 감자칩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딥 리버 스낵스(Deep River Snacks) 사의 'Krinkle Cut Sou...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잦은 지연, 메트로 시…
    CP 레일, "이용 인구 증가 맞춘 레일 증설 필요" vs 시장들, "지불 이용료에 걸맞는 대우 받아야"     최근 웨스트코스트...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잦은 지연, 메트로 시…
    CP 레일, "이용 인구 증가 맞춘 레일 증설 필요" vs 시장들, "지불 이용료에 걸맞는 대우 받아야"     최근 웨스트코스트...
이지연기자
12-13
[이민] 내년 상반기 한국어 능력 시험, 3월 18일 …
    19일 부터 원서 접수, 한국 대학 유학 및 기업 취업 희망자 대상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이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내년 3월 18일 개최되는 이 시험 응시 희망자는 2...
dino
12-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조직 폭력 가담자 가족에게 …
  늘어나는 조직폭력 경고,  '조직에서 나오지 않으면 살해당하거나 살해자 될 수도..'     2014년부터 조직폭력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지역 경찰(APD...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조직 폭력 가담자 가족에게 …
  늘어나는 조직폭력 경고,  '조직에서 나오지 않으면 살해당하거나 살해자 될 수도..'     2014년부터 조직폭력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지역 경찰(APD...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클락 수상 지지율 35% 회복, '외국인 부동…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 수상 위기, 사스카치완과 마니토바는 절반이 수상 지지     올 봄에 역대 최저 수준 지지율을 기록했던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이 지지율 회복과 함께...
이지연기자
12-13
[밴쿠버] 3분기 캐나다 '순외화 자산' 증가
상반기 하락세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상승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순외화 자산은 3분기에 1,153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14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1, 2 분기 연속 하락 이후 처음 상승한 것이...
표영태
12-13
[이민] "탄핵으로 부족하다" 재외동포 박근혜 즉각 퇴…
밴쿠버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3차 촛불집회 모습<사진-표영태 기자>   재외동포 차기 대선 참정권 행사 위한 발의 속속 등장 이번 기회에 구폐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자'는 소리 높아   ...
표영태
12-13
[밴쿠버] 밴쿠버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동 컬렉션 출시
    사진=레이닝 챔프의 상징인 프렌치 테리 원단을 사용한 아디다스 레이닝 챔프 운동복     운동화 소재와 프렌치 테리 원단 결합한 상품, 공동 생산     ...
표기자
12-13
[밴쿠버] 밴쿠버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동 컬렉션 출시
    사진=레이닝 챔프의 상징인 프렌치 테리 원단을 사용한 아디다스 레이닝 챔프 운동복     운동화 소재와 프렌치 테리 원단 결합한 상품, 공동 생산     ...
표영태
12-1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