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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한진 법정관리 후폭풍 캐나다까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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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캐나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소속 선박 BC주서 입항 불허
배 7척 임대해준 시스팬 타격 불가피



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후폭풍이 캐나다까지 번지고 있다.

31일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프린스 루퍼트 항구 대변인은 지난 30일 저녁 항구에 기항할 예정이었던 한진해운 선박에 대해 사용료를 내지 못할 것을 우려해 입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측은 현재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해당 항구 터미널 소유사인 DP월드와 CN Rail측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CN Rail측은 “현재 한진해운의 동향을 주의깊게 분석하고 있다”며 “CN Rail의 고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정관리 후폭풍은 국내 주요 선사중 한곳인 시스팬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밴쿠버 선에 따르면 31일 한진해운에 7척의 배를 임대하고 있는 시스팬의 손실이 불가피 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시스팬의 관계자는 “한진사태가 시스팬이 미치는 위험은 그리 크지 않다”며 “그러나 법정관리인이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선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 사태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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