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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방중 트뤼도 캐나다 총리 "AIIB 가입 신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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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첫 공식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0일부터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트뤼도 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약식 회담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무시한 경제정책은 근시안적이고 무책임" 
리커창 만나 "전방위적 협력 원해" 


중국을 첫 공식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0일부터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대표하는 재계 모임인 '중국기업가클럽' 포럼에서 캐나다의 중국 주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가능성을 내비쳤으며 31일에는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캐나다 정부는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AIIB 가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중국을 무시하고 내린 경제정책은 근시안적이고 무책임한 것"이라면서 "캐나다 정부는 경기 증진, 취업 창출, 중산층 재건 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알리바바 마윈 회장 등 중국 대표 기업인들과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트뤼도 총리는 중국 리커창 총리와 약식 회동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트뤼도 총리는 리 총리에서 "캐나다 정부는 양국 간 전방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트뤼도 총리는 내달 6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정·재계 유명인사를 만난다. 그는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등 도시를 방문하고 9월 4~5일은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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