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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교통부, 한 발 앞서 도로 위 소금 청소 준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1-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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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길가에 뿌린 소금과 모래, 방치하면 역으로 안전 위협

 

 

폭설로 도로 상태 악화가 심한 올 겨울, 밴쿠버 곳곳에서 제설 규정과 함께 미끄럼 방지 소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BC 교통부가 다가오는 봄에 소금 청소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C 주는 매년 12만 여 톤의 미끄러짐 방지용 소금과 83만 여 톤 분량의 모래를 사용한다. 문제는 소금과 모래가 도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제 때 청소하지 않을 경우 그 또한 도로 안전과 자연 환경을 위협한다는 점이다. 교통부 고속도로 담당자 놈 파키스(Norm Parkes)는 "특히 다리 청소가 매우 중요하다. 소금과 물, 그리고 다리를 구성하고 있는 금속류가 만나면 부식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라며 "피해를 줄이려면 소금이 시설 깊숙한 곳에 투입하기 전에 청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 가지 우려는 현재 메트로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이다. 소금물은 아스팔트 분열로 인한 도로 갈라짐과 확장 원인이다. 도로 위에 유달리 많은 소금이 뿌려진 올 겨울이 지나면 포트홀 수리가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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