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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정원에 세워진 미 대선 투표소, 클린턴 40표 VS 트럼프 6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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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lawn-vote.jpg

 

michael-matich-and-jennifer-april.jpg

 

캐나다인 남편과 결혼한 미국인 아내, "캐나다인도 미국 대선에 관심 갖어야"

 

올 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미국 대선이다. 그런데 버나비에 거주하는 부부가 자신들의 정원에 모의 투표소를 세우고 이웃들의 의견을 묻고 있어 지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은 디어 레이크(Deer Lake)에 거주하는 제니퍼 에이프릴(Jennifer April)과 마이클 매티치( Michael Matich)다.

 

부인인 제니퍼 씨가 미국인이다. 그는 "요즘 고향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늘 빠지지 않는 주제가 대선이다. 정원에 모의 투표소를 세우는 것도 유행하고 있다. 미국 대선 결과는 캐나다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캐나다인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영방송 CBC가 이 곳을 찾은 지난 10일(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40표를 받아 6표를 받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크게 앞지르고 있었다. 제니퍼 씨는 "미국인들은 캐나다인에 대해 좌파 성향이 강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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