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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식품축제, 한 주 앞으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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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리치몬드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식품 사진.jpg

(사진) 2013년도 한국식품축제 행사 (밴쿠버한국무역관 제공)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식품 기업의 수출을 강화할 수 있는 축제가 리치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밴쿠버총영사관과 밴쿠버코트라무역관이 Overwaitea Food Group과 MTI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Korean Food Festival 2016' 행사가 리치몬드 위치한 Price Smart Foods(8200 Ackroyd Rd)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25일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한식요리시연 및 시식행사, CSR 기부행사, 한류문화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식품 및 관련 소비재 기업 20개사가 참가한다.

 

 제품별로 우선 식품 분야에는 미정식품의 즉석멸치쌀국수 외 4품목, 코메가의 생들깨기름(Perilla Oil 1품목), 사옹원의 파전 및 기타 전류, 미와미의 액상차종류, 이킴의 김치(배추, 오이, 등), CJ의 소스류, 냉동만두, 냉동제품류 등, 롯데의 음료,바이오텍의 홍삼제품,홍삼제품,삼진의 프렛젤 스낵류, 다정식품의 전통차 (citron) 등이다. 또 주방관련 제품분야는 Sunrise의 음식 용기, 굿모닝상사의 주방용품(2품목), 대은글로벌의 Dish washer, 세제 (2품목), 올댓구즈의 주방용품 등이 있으며, 미용제품으로 미샤의 여성용 화장품(스킨팩, BB크림 등), 동성의 남성용 화장품(염색약, 스킨 등), AC Care의 스킨케어제품 등이 있다.

 

이 행사는 광역 밴쿠버내 아시안계 이민자 증가에 따라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열어왔다. 또 캐나다에 대형유통망을 가진 Overwaitea Food Group의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행사를 함으로써 한국산 식품 및 소비제품을 캐나다  진출기회를 확대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의 판매가 많은 제품들은 Price Smart Foods 매장내 입점될예정이다. Overwaitea Food Group은 캐나다 재계서열 3위인 Jim Pattison Group의 계열사로 캐나다내 160개 유통매장 보유하고 있다.

 

밴쿠버무역관의 김종상 차장은 "캐나다 서부 최대유통망과의 협력관계 유지로 한국산 식품과 생활소비재의 수출 플랫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3-2014 한국식품페스티벌을 통해서 큐케이씨, 동그린, 사옹원, 올댓구즈 등 38개사 300개 제품이 선보였고 1차 발주와 2차 발주를 통해 총 미화 2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Overwaitea Food Group에 BBQ소스(140개), 냉동우동(20개), 냉동식품류(30개), 냄비(160개) 등에 입점하는 개가를 올렸다.

 

정형식 밴쿠버무역관장은 "한국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재외 한인사회와 생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해 서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장 개척단 정보 등을 한인 언론을 통해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 무역관은 이번 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문화와 음식 관련해서 설명 할 수 있는 영어 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밴쿠버 무역관에서 Certificate을 주며,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Resume와 간단한 자기소개서, 연락처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Kathryn@kotrayvr.com(담당자 김동희)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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