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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빅토리아 병원서 마약성 진통제 대량 사라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9-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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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한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가 대량으로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CBC는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당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빅토리아 주빌리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인 펜타닐(fentanyl) 성분을 포함한 약품 1리터 상당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역대 사라진 마약성 진통제로는 역대 최대 양이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고, 사라진 펜타닐의 행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건 당국이 사라진 펜타니를 찾기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펜타닐'은 같은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 보다 50배 강력한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암환자의 치료경감에 이용되는 약물이다. 환각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독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다.
 
BC주정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물 오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371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60%는 펜타닐이나 펜타닐이 함유된 복합 양물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교차로
(본 기사는 밴쿠버 중앙일보-교차로 간 기사 공유 협의에 의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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