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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과 캐나다, 상호 경제 발전 위한 세미나 열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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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 FTA 및 청정 에너지 협력 관계 주제

향후 두 국가의 시너지 발전에 차세대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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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밴 후텐(Gary Van Houten) 현대 캐나다 법인의 매니저 컨설턴트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 업계 동향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표영태 기자>

 

캐나다 사회에 한국의 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BC주와 한국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이 지난 8일(목), 다운다운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아태재단)과 공동 주최한 '캐나다-한국 FTA & 청정에너지 협력' 세미나다.

 

김건 총영사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는 아태재단 에바 부스 부이사장을 비롯해 린다 레이머 주의원(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구)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레이머 주의원은 "한국은 캐나다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FTA를 체결한 국가다. 또 LNG 수출 2대 국가"라며 "BC주에는 청정에너지 관련 기술이 축적되어 있다. 많은 한국 기업이 여기서 기회를 찾는다면 한국과 BC주의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세션에 나온 제임스 해먼드 BC주 국제무역부 차관 보좌관은 자신의 아버지도 참전 군인이라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그는 "한국전쟁을 그린 미국 드라마 'M. A. S. H'로 인해 후진국 인상이 있었다"며 "캐나다 한인사회, 특히 젊은이들이 캐나다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두 나라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은 3부로 나뉘어 오후 3시까지 진행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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