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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기업 필요한 해외 인재 신속 비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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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 맥컬럼 장관(우측). 연방이민부 사진 자료)

 

캐나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들의 경우 2주만에도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설 예정이다.

 

연방이민부(CIC)의 존 맥컬럼 장관과 과학경제개발부의 냅딥 바인스 장관은  캐나다 기업들이 해외의 숙련된 전문가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이민 통과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런 조치의 배경은 세계 전문가 유치 전략(Global Skills Strategy) 목표 달성과 혁신 우선과제(Innovation Agenda)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세계 전문가 유치 전략은 캐나다의 기업의 발전을 돕고, 캐나다 경제 혁신을 강화하고 주도하며, 캐나다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한다는 목적 아래 세계 각지의 뛰어난 인재들을 캐나다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2017년 하반기에 시행될  세계 전문가 유치 전략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캐나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저-위험 고-기술 인재를 위해 2주 안에 비자와 취업 허가 ▲ 캐나다에 대규모 채용을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을 위해 별도의 전담 채널 개설, 그리고 ▲ 단기 학술적 행사 체류를 포함 낮은-위험 분야의 초단기(30일 이내) 일자리에 대해 취업 허가 요구조건을 단순화 등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연방정부는 세계 전문가 유치 전략의 이해 관계 기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캐나다 기업들에게 확실하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책을 세울 예정이다.

 

맥 컬럼 장관은 "유능한 조사연구원, 개발자 그리고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직업 창출을 몇 배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며 "국제 경쟁력을 위해 이런 인재들을 빨리 유치할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바인스 장관은 "비즈니스 지도자들은 세계적인 인재들이 경제적 동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 왔다."며 "이들 해외 인재들로 인해 캐나다 기업이 성공적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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