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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유전병 자년 둔 가족 ‘추방 철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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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성, 인도주의적 차원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한 대학교수의 이민을 규제해 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사건과 관련 연방 이민성이 재검토를 통해 이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연방 이민성은 최근 요크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던 펠립페 몬토야 씨의 영주권 신청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년전 몬토야 교수는 이민성에 다운증후군 아들을 포함해 가족의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지난 연말 이민성으로부터 자격이 없다는 통고를 받았으며 이같은 사례가 매년 여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이민법은 건강 문제로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을 경우 이민을 제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고국인 코스타 리카에서 캐나다 입국을 준비중인 몬토야 교수는 “이번 사례가 가족들의 건강으로 인해 이민이 규제되고 있는 여러 이민대기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뉴브런스윅주 몽턴에 거주하는 한인 가족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추방명령을 받았으나 여론의 지지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결국 캐나다에 계속 머물 게 된 바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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