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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상황 어떻든 ‘친이민’ 정책 고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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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장관, 문호확대  재강조 


연방자유당정부는 캐나다 경제의 저성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친 이민 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강조했다.  

내년 이민쿼터 등 이민제도 개편과 관련해 전국을 돌며 공청회를 주관하고 있는 존 맥칼럼 이민장관(사진)은 지난 19일 캘거리를 방문해 “이민 문호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맥칼럼 장관은 “저유가 여파로 불경기를 겪고 있는 알버타주에서도 이민자 유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세”라고 지적했다. 

특히 알버타주를 포함해 서부및 대서양 연안주의 농수산업과 관광업계가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칼럼 장관은 이어 “캐나다는 저출산율과 인구 고령화로 산업현장에서 인력 부족난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국자영업연맹측은 “소도시와 시골지역에서 숙련 인력등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자유당정부의 친 이민 정책에 공감을 표했다. 

연맹측 관계자는 “도시 외곽 변두리지역의 비즈니스들은 제때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새 이민자들이 시골 지역에 정착토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성에 따르면 지난해 새 이민자들중 절반 이상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올 등 대도시에 집중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버타노동계는 “이민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으나 현재 높은 실업률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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