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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학생 읽기 수준, 세계 최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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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국제학생수학능력평가 자료

한국, 수학에서만 BC 앞질러

 

국제개발협력기구(OECD)가 발표한 2015년 국제학생수학능력평가(2015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에서 BC주 10학년 학생들이 OECD 국가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72개 국가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OECD 국가만 놓고 볼 때 BC주 10학년이 읽기(reading)에서 1위, 과학에서 2위, 그리고 수학에서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조사 당시와 비해 향상된 성적이다. 2012년도에는 독해에서 2위, 과학에서 3위, 그리고 수학에서 10위를 차지했었다.

OECD의 국가별 읽기 성적은 캐나다, 핀란드,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한국 순이었다. 수학은 일본, 한국, 스위스, 에스토니아, 캐나다 순이었다.  과학은 일본, 에스토니아, 핀란드, 캐나다, 한국 순이었다.

수학을 뻬고 읽기와 과학에서 캐나다가 한국을 앞질렀으며, 특히 BC주는 전체적으로 퀘벡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72개국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싱가포르가 모든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보면 읽기에서 싱가포르, 홍콩, 캐나다, 수학에서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그리고 과학에서 싱가포르, 일본, 에스토니아 등의 순이었다. 

BC주는 읽기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싱가포르와 알버타가 이었다. 과학분야는 싱가포르, 알버타에 이어 3위를, 수학에서 싱가포르, 홍콩, 퀘벡, 마카오, 대만, 일본, BSJG (중국), 한국에 이어 BC 주가 그 뒤를 이었다.

BC주 영어 학교의 평균 점수가 읽기에서 536점으로 프랑스어 학교의 516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학에서는 522대 531로 프랑스어 학교가 높았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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