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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국립고궁박물관-캐나다 도서기록 보관소 협약체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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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 복원센터 / 전문 인적 교류, 공동연구 활동 등 협력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과 캐나다 도서관․기록보관소(LAC, Library and Archives Canada, 소장 기 베르티욤(Guy Berthiaume))는 지난 16일 현지시각 오전 10시 캐나다 도서관․기록보관소 복원센터에서 양 기관 간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학술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각)으로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근대기록문화재(사진, 유리건판)에 대한 선진 보존․복원 기술 조사와 최신 연구 정보 확보를 위해 수행한 국제교류 업무의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 전문가 상호 교류, ▲ 소장품 보존연구에 대한 자료 공유, ▲ 공동 학술 조사․연구, ▲ 학술․기관 활동 관련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1953년 설립된 캐나다 도서관․기록보관소는 캐나다 문화유산부(Department of Canadian Heritage) 소속 특별기관으로 캐나다의 기록물들을 보존하고 관리한다. 특히, 이 기관 복원센터(The Preservation Center)는 사진, 필름, 도서 등 기록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존․복원 연구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사진, 유리건판 등에 관한 근대기록문화재 복원 사례가 국내에서는 많지 않아 보존ㆍ복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앞으로 국내 기록물의 복원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관리 정보의 취득, 연구 협력체제 구축 등을 통하여 조선왕실 전문박물관으로서 조선왕실 문화재 보존․관리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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